제가 경험했던 영맨
- 서정우
- 2119
- 5
영맨... 뭐 듣기 안좋은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리 안좋은 표현도 아니므로 그냥 영맨이라 하겠습니다.
사실 제 영맨은 와이프 친구의 친구입니다. 한마디로 모르는 사람이죠 --;
9월 6일에 이 영맨에게 전화하여 은비단을 예약했습니다. 젊은 사람인데 패기가 없어보였지만 차분하게 일을 잘 할것 같아 믿고 맡겼지요. 이 영맨은 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추석전까지 꼭 나올것이라 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9월 13일.. 아침에 영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와~ 기분 정말 좋았죠. 차가오늘 나왔는데 어떻게 할까요? 하더군요..음 어떡하긴? 가져다 주던지 아니면 오라고 해야지.. 일단 그래서 "예. 빨리 나왔네요. 제가 갈까요?" 했더니 "지금 제가 교육중이라 30분후에 전화를 드릴께요" 하더군요.
일이 손에 잡힐리 있겠습니까? 히히 신나서 이곳에 차나왔다고 글적고 시간을 보내는데 1시간이 넘어도 연락이 없는겁니다. 그래 전화를 했더니 "아 예.. 그 차는 급한 고객먼저 드리고 고객분 차는 다음주월요일에 드릴께요" 이러는 겁니다.
화가 갑자기 빡 나더군요. "지금 내차를 나에게 허락도 안받고 누구 맘대로 남에게 넘깁니까?" 그랬더니 "아 예.. 그게요. 제가 알아보고 전화드릴께요" 하더니 1시간이 넘도록 또 전화가 없습니다.
전화를 하니 신호가 가는데 일부러 탁 끊는걸 3번정도 하더군요. 열 받죠. 확 쳐들어가서 다 엎어버릴라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조금후에 "죄송합니다. 교육중이라 조금있다 연락드릴꼐요" 라는 문자메시지가 오더군요.
음. 참았습니다. 영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교육중이니 좀 참아야죠... 하지만 연락이 통 와야 말이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그차는 원래 내 차가 아닌데 미리 빼주려다가 자기가 교육중이라 남을 줬다는군요.
하 이거참.. 아 다른 영맨은 다른사람꺼 가로채서 자기 고객 빨리 주려 하는데 이 사람은 완전히 세월아 내월아 입니다. 아마 보니 다른 눈치 빠른 영맨한테 뺏긴것 같더군요.
소장 바꾸라해서 한바탕 퍼 부은 뒤 다시 내앞으로 옮기고 다 그 다음날 인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영매은 그 이후 연락한번 없습니다. 차를 잘 받았는지.... 문제는 없는지... 빈말이나마 전화한통하면 사람기분이 달라질텐데 말이죠.. 그날 생각했죠... 이 사람은 영맨으로 성공하긴 틀렸다라고 말입니다.
아무튼 차는 문제없이 건강한 놈으로 왔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
사실 제 영맨은 와이프 친구의 친구입니다. 한마디로 모르는 사람이죠 --;
9월 6일에 이 영맨에게 전화하여 은비단을 예약했습니다. 젊은 사람인데 패기가 없어보였지만 차분하게 일을 잘 할것 같아 믿고 맡겼지요. 이 영맨은 뭘 믿고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추석전까지 꼭 나올것이라 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9월 13일.. 아침에 영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와~ 기분 정말 좋았죠. 차가오늘 나왔는데 어떻게 할까요? 하더군요..음 어떡하긴? 가져다 주던지 아니면 오라고 해야지.. 일단 그래서 "예. 빨리 나왔네요. 제가 갈까요?" 했더니 "지금 제가 교육중이라 30분후에 전화를 드릴께요" 하더군요.
일이 손에 잡힐리 있겠습니까? 히히 신나서 이곳에 차나왔다고 글적고 시간을 보내는데 1시간이 넘어도 연락이 없는겁니다. 그래 전화를 했더니 "아 예.. 그 차는 급한 고객먼저 드리고 고객분 차는 다음주월요일에 드릴께요" 이러는 겁니다.
화가 갑자기 빡 나더군요. "지금 내차를 나에게 허락도 안받고 누구 맘대로 남에게 넘깁니까?" 그랬더니 "아 예.. 그게요. 제가 알아보고 전화드릴께요" 하더니 1시간이 넘도록 또 전화가 없습니다.
전화를 하니 신호가 가는데 일부러 탁 끊는걸 3번정도 하더군요. 열 받죠. 확 쳐들어가서 다 엎어버릴라 그랬습니다. 그러더니 조금후에 "죄송합니다. 교육중이라 조금있다 연락드릴꼐요" 라는 문자메시지가 오더군요.
음. 참았습니다. 영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교육중이니 좀 참아야죠... 하지만 연락이 통 와야 말이죠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그차는 원래 내 차가 아닌데 미리 빼주려다가 자기가 교육중이라 남을 줬다는군요.
하 이거참.. 아 다른 영맨은 다른사람꺼 가로채서 자기 고객 빨리 주려 하는데 이 사람은 완전히 세월아 내월아 입니다. 아마 보니 다른 눈치 빠른 영맨한테 뺏긴것 같더군요.
소장 바꾸라해서 한바탕 퍼 부은 뒤 다시 내앞으로 옮기고 다 그 다음날 인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영매은 그 이후 연락한번 없습니다. 차를 잘 받았는지.... 문제는 없는지... 빈말이나마 전화한통하면 사람기분이 달라질텐데 말이죠.. 그날 생각했죠... 이 사람은 영맨으로 성공하긴 틀렸다라고 말입니다.
아무튼 차는 문제없이 건강한 놈으로 왔으니 정말 다행입니다. ^^
댓글 5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그렇게라도 한대 팔았으니 다행이네요 라는 말 보다는
앞으로 그 영맨에게는 더 걱정인것같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