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멘틱장미로 드디어...... (인수후기)
- [대검중수부]태균
- 1568
- 17
토요일 오후... 대전에 터~억하니 도착해 있다는 전활받고,
일욜아침에 부리나케 내려갔습니다.
버스안에서 잠도 오지 않고.... 지나다니는 차들은 죄다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떨리는 마음에 안절부절하여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그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붉은 빛의 늠늠한 울 로지가 제품에 안겼습니다.
키를 건내받긴 했는데... 이거 당췌 떨려서 어쩔줄을 모르겠더군요.
크르르르~ 시동을 걸고, 서서히 앞으로 나갔습니다. 완존 초보운전자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콩당콩당 가슴은 왜그리 뛰는지...
오후 3시경 대전에서 부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하기전 거의 엥꼬상태에서 기름밥좀 먹이니 트립에 560km인가(?)찍히더군요. 한 4만원 가량 주유한듯 합니다.
고속도로를 진입하고 80km이상 밟으면 탈난다는 다짐으로 경부3차선에 딱 달라붙어 운전했습니다.
에거~ 소떼를 가득실은 농장차마저 저를 추월해 가더군요.
천안즈음 진입하자 차가 막히기 시작하는데... 크흐~ 주위의 시선들... 흐흐흐 부담되더군요.
제가 좀 정신이 없긴 합니다.
길은 뚤릴기미가 안보인채 앞으로만 니밀니밀 상황에서, 나른한 가을(?)햇살 사이로 졸음이.... 꾸벅꾸벅
입장휴게소에 들어가서 10분정도 달콤한 잠을자다가 그만 벌떡 깼습니다.
이런~ 휴게소 들어와서 후열을 하지않은채걍 시동을 꺼버리는 미련한 짓을....
부천에 도착한 시간이 7시... 제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했던 마눌님은 맨발(고짓말 좀 보테서...)로 뛰어나오시고,
냉큼 키를 건내받으시고는 완존 신이 나셨습니다.
대충 밥먹고, 시운전한다며... 밤12시 넘어서까지 부천,인천 안가볼데 없이 다 돌아다녔습니다.
전 이제 설레임이 좀 걷히고, 피곤함이 밀려왔건만... 울 마눌님은 거칠것이 없었습니다.
썬루프 너머로 손도 내밀고, 오토라이트 껏다켯다.... 애들마냥... ㅎㅎㅎ
마눌님이 너무 좋아해 저도 좋았습니다.
오늘아침 비오는 출근길도.... 울 마눌님이 부천역까지 로지로 태워다 줬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화욜밤에 스티커받으러 떠나기랑, 수욜날 월차내서 차량등록하기입니다.
많이 축하해 수세요. 감사합니다. ^^*
일욜아침에 부리나케 내려갔습니다.
버스안에서 잠도 오지 않고.... 지나다니는 차들은 죄다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떨리는 마음에 안절부절하여 대전에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그르르... 하는 소리와 함께 붉은 빛의 늠늠한 울 로지가 제품에 안겼습니다.
키를 건내받긴 했는데... 이거 당췌 떨려서 어쩔줄을 모르겠더군요.
크르르르~ 시동을 걸고, 서서히 앞으로 나갔습니다. 완존 초보운전자랑 다를게 없었습니다.
콩당콩당 가슴은 왜그리 뛰는지...
오후 3시경 대전에서 부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출발하기전 거의 엥꼬상태에서 기름밥좀 먹이니 트립에 560km인가(?)찍히더군요. 한 4만원 가량 주유한듯 합니다.
고속도로를 진입하고 80km이상 밟으면 탈난다는 다짐으로 경부3차선에 딱 달라붙어 운전했습니다.
에거~ 소떼를 가득실은 농장차마저 저를 추월해 가더군요.
천안즈음 진입하자 차가 막히기 시작하는데... 크흐~ 주위의 시선들... 흐흐흐 부담되더군요.
제가 좀 정신이 없긴 합니다.
길은 뚤릴기미가 안보인채 앞으로만 니밀니밀 상황에서, 나른한 가을(?)햇살 사이로 졸음이.... 꾸벅꾸벅
입장휴게소에 들어가서 10분정도 달콤한 잠을자다가 그만 벌떡 깼습니다.
이런~ 휴게소 들어와서 후열을 하지않은채걍 시동을 꺼버리는 미련한 짓을....
부천에 도착한 시간이 7시... 제가 오기만을 학수고대했던 마눌님은 맨발(고짓말 좀 보테서...)로 뛰어나오시고,
냉큼 키를 건내받으시고는 완존 신이 나셨습니다.
대충 밥먹고, 시운전한다며... 밤12시 넘어서까지 부천,인천 안가볼데 없이 다 돌아다녔습니다.
전 이제 설레임이 좀 걷히고, 피곤함이 밀려왔건만... 울 마눌님은 거칠것이 없었습니다.
썬루프 너머로 손도 내밀고, 오토라이트 껏다켯다.... 애들마냥... ㅎㅎㅎ
마눌님이 너무 좋아해 저도 좋았습니다.
오늘아침 비오는 출근길도.... 울 마눌님이 부천역까지 로지로 태워다 줬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화욜밤에 스티커받으러 떠나기랑, 수욜날 월차내서 차량등록하기입니다.
많이 축하해 수세요. 감사합니다. ^^*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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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대검중수부님~ 축하합니다! 로지 탄생축!!
다시 한번 알립니다..대검중수부님
드디어 수첩에 올릴 테러대상 차량이 하나 더 늘었군요....얼른 메모해야지!!
로맨틱장미...9월 19일....대전에서 차량인수...
거의 항상 트렁크에 화장품 박스가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음....
차주가 좋아라 하면서 입이 찢어져라 '로지, 로지'하고 다니며....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은 차주보다 더 로맨틱 장미를 괴롭힌다고 함......ㅋㅋㅋ........^^
축하해요.... 그런데 남들 다 받은 스티커 아직없죠?...^^;
드디어 수첩에 올릴 테러대상 차량이 하나 더 늘었군요....얼른 메모해야지!!
로맨틱장미...9월 19일....대전에서 차량인수...
거의 항상 트렁크에 화장품 박스가 담겨있을 가능성이 높음....
차주가 좋아라 하면서 입이 찢어져라 '로지, 로지'하고 다니며....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은 차주보다 더 로맨틱 장미를 괴롭힌다고 함......ㅋㅋㅋ........^^
축하해요.... 그런데 남들 다 받은 스티커 아직없죠?...^^;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그거 아세요 제가 요즘 대검중수부님 덕분에 색깔 바꾸려고 심가하게 고민중이라는 거....
언능 오세요 스티커 드릴께요 장미색과는 더욱 잘 어울릴 듯..
제가 여의도로 갈까여 ?? ^^
그거 아세요 제가 요즘 대검중수부님 덕분에 색깔 바꾸려고 심가하게 고민중이라는 거....
언능 오세요 스티커 드릴께요 장미색과는 더욱 잘 어울릴 듯..
제가 여의도로 갈까여 ?? ^^
혹시 어제 5시 30~40분경 계산동을 지나지 않으셨는지~~~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야~~부럽다
정말 즐거워 보이네요... 저도 차 받으면 그렇게 즐거울가요?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는 않을듯 합니다.
추카추카..
마눌님이 계시면 기쁨 두배가 되는군요..
차도 부럽고 기쁨 두배도 부럽네요..
행복하세요~
마눌님이 계시면 기쁨 두배가 되는군요..
차도 부럽고 기쁨 두배도 부럽네요..
행복하세요~
대검중수부님 드디어 나오셨군요...축하드립니다...^^
로멘장미 많이 사랑해주시고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로멘장미 많이 사랑해주시고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마 저도 차 받으면 팔짝 팔짝 뛸듯...울 남편은 당장이라도 계약하자지만..전 좀 있다 하렵니다...^^;
아마 저도 차 받으면 팔짝 팔짝 뛸듯...울 남편은 당장이라도 계약하자지만..전 좀 있다 하렵니다...^^;
대검중수부님.. 축하드려요...
드뎌 로지를 인도받으셨군요....
에구구구... 내가 더 먼저 받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었는데....ㅋㅋㅋ
암튼 눙니 빠지도록 기다리시던 로지~~ 담에 꼭 보여주세요...
드뎌 로지를 인도받으셨군요....
에구구구... 내가 더 먼저 받지 않을까하고 생각했었는데....ㅋㅋㅋ
암튼 눙니 빠지도록 기다리시던 로지~~ 담에 꼭 보여주세요...
축하드립니다..........불면의 밤이 당분간...계속되겠군요......ㅎㅎ ........
축하해요..주차난에 몸살 나시기 시작이겠네요...
제차 앞범퍼 운전석쪽은 이제..너덜너덜 합니다..
계속해서 운전석쪽만 찍어돼요..저도 한번^^실수로 무쏘의 스테인레스에 스윽 긇히니깐 그냥 살점이 베어져 나가더군요.
로지 찾으러 밤에 산책 가야겠네요..^^
제차 앞범퍼 운전석쪽은 이제..너덜너덜 합니다..
계속해서 운전석쪽만 찍어돼요..저도 한번^^실수로 무쏘의 스테인레스에 스윽 긇히니깐 그냥 살점이 베어져 나가더군요.
로지 찾으러 밤에 산책 가야겠네요..^^
축하드립니다. ^^... 내일 멋진 장미한송이 보겠네요?^^... 기대됩니다~
제 후배도 그색 신청했는데, 추석지나야 나온다고 해서 몹시 풀이 죽었답니다.
"그래도 네차는 희귀할거야"라는 말로 달래봤지만 크르릉 신경질만 내더군요.^^
축하합니다.
"그래도 네차는 희귀할거야"라는 말로 달래봤지만 크르릉 신경질만 내더군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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