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 기아부산닷컴(손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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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님 헹수님 가내 두루두루 편한 허시지요?
인사가 늦었습니다.
올 겨울도 건강하게 잘 지내야 허꺼인디...
지가 시방 올 겨울을 넹길까 모리것내이다...숨만 부지런히 씨먼 죽기사 하것나만은
요새 하도 몸도 마음도 부실해서 영 자신이 없구마니라~
붕애즙을 열심히 묵고 있는디 그거묵고 심이 붙어 있을랑가?. 어쩔랑가?...
후배놈 동네에 있는 특이한 술집 이름땜시 생긴일...
간판이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이란다.
이 술집은 동네 후배 녀석이 채린 술집인디
참말로 나도 몇본 댕기봤지만서도 진짜 술집이라고 허기에는 상구
택도없는 머 그런 전빵같지도 않는 술집맹키로 생깄는디.
탁자랍시고 버투고 있는거이 딸랑 3개가 전부고
삼복더우에도 에어컨은 새로가내 선풍기 한대도 없는..
진짜 술집이라고 허기에는 허벌나게 촌시런 그런 술집이었당깨
아,참...선풍기라고 한대 옹그라 앙것는디 이거이 모감지가 뿔라져가지고
쌔리비딱허니 해갖고도 돌기는 도는디 도리도리야 물으것도 업시 안되고...
장사가 잘 안된깨 후배놈은 제라도 폴아줘야 된담성
아침부텀 디리 퍼마시고 웬종일 홍알기리고 있는디
나라도 가서 좀 폴아조야 되것다 싶어서 종종 댕기는디
하리는 후배놈(전빵 쥔)과 칭구 한놈이랑 셋이서 부어라 마시그라 해쌈성
쎄빠닥이 살째기 돌아가도록 쌔리 붓고있는디
새복녘이라 손님도 뜸허고 헝깨
"헹님!인자 노래방이나 가서 노래나 한곡조썩 때리고 가입시다"
낼 헹님들이사 쉰깨 하릿밤 잠좀 안잔뽈도 죽기사 헐랍디요"해쌈성 막 치울라고 허는디
술이 곤죽이돼삐린 군바리(대한민국 *군병장 페때기를 달았덩마)한놈이 들어와서
한탁자 차지허고 다린손님 다섯명도 반치나 맛이간 상태에서 들어와농깨
술집이 꽉 차삐리서 발도 디딜수 업게꼬롬 돼삐리 덩마 하도 좁아서...
맛들이 살짝 가농깨 네가잘났니 나가잘났니 해쌈성
그런대로 분위기는 괜찮은상 시프더마
한참 술을 퍼묵고있는디 한쪽에서 '우당탕'허는 소리가 들리서 채리봉깨
술이 개 곤죽이된 군바리허고 다린손님허고 시비가 붙어갖고 치고 박고
난리가 났는디 군바리 뭐라고 해쌌는디... ?@?$%?^&?*$^?%*@&?*&*?&
머이 먼 말인지 알아듣도 몬허것고 엎어지고 자빠지고....
탁자는 다 엎어지뿔고, 술병이랑 안주는 온바닥에 궁글아 댕기고
그따가...
안그래도 쌔리비딱허게 대가리재치고 심겹게 돌아가던 맛간 선풍기는
인자 몸뚱아리 허고 목허고 이산가족 돼삐리고...
베라묵을..
우리는 말기다 말기다 까딱허먼 우리도 싸울거 겉은깨 후배놈이 112에 신고를했는디
직방으로 순겡이 달리와갔고 술이 떡된 군바리와 썅놈에 인간들
싹다 순찰차에 태워가고
가게 주인인 후배놈은 가들 술값은 새로가내
그나따나 돌아가던 목아지가 출가한 선풍기 값이라도 받을라고
가들보내고 나서 곧뒤따라서 파출소로 갔는디...
경찰: 자넨 무슨일로 왔지?
후배: 네..저그있는 사람덜이 우리 술집서 싸우는 바람에
가게에 피해가 좀 있어서 왔습니다.
경찰: 아..그래 저쪽에서 잠시만 기다리지...(계속 반말질이더랜다)
파출소 입장에서 보먼...술쳐묵고 젊은것들 싸우는거야 뭐 한두본 봤것는가...
인자 날도 볼가질라고 헌깨 대충 거그서 합의하고
간단히 조서만 끼미고 전빵 피해보상 약속받고 훈방 조치헌 담에 후배놈을 불렀다한다.
경찰: 피해본 금액이 대충 얼마나 되나?
후배: 네 술값 10만원이랑 선풍기 뿌사진거 5만원 허고...한 15만원 정도됩니다.
경찰: 어디...몸 같은데 다친데는 없고?
후배: 네..없습니다
경찰:그럼 간단히 조서 한장 꾸밀테니...묻는것만 대답하게..
그렇게 대충 반말과 존대를 9:1로 석어감시롱 경찰은 후배놈헌테 몇 가지 물어봤고
그 후배는 착실히 대답을 해줬는디.
근디 사달이 붙은건 시방 부터였다.
경찰: 아참! 근데...이름이 뭔가?
후배: 김 학근입니다.
경찰: 아니...자네 말고 그 술집 이름..
후배: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경찰: ........?
경찰: 괜찮아...말해봐..술집 이름이?
후배: 네..긍깨 그거이...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경찰: 어이..지금 장난하시나? 술집이라고 하기엔..뭐? 챙피 하다는거야?
아니면...규모가 작다는거야..뭐야?
그런거 알아 보려고 하는거 아니니깐...그냥 술집이름 대봐..
자...술집 이름이 뭐지?
후배: 긍깨 그거이...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썅-_-+
이때부터 그 경찰은 이마빡에서 실실 연기가 나기시작했고
후배놈은 그것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배놈이 처음부터 그냥 술집 간판이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입니다
험서 설명을 해줬시먼 괜찮았을 껀디..
첨부텀 반말지껄이로 해대는 그 경찰이 얄미워서 끝까정
저런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사실 가게 이름이 저런디 머 어쩔것인가...
경찰: 이봐~! 당신 아까 걔들한테 피해보상 받기 싫어?
후배: 네? 무신말씀을요...꼭 받아야죠..
경찰: 근데 지금 머하자는 플레이야! 협조를 해야 보상이고 나발이고 받을거아냐...
자....마지막으로 한번 더 묻겠어... 거기 술집 이름이?
후배: 긍깨 그거이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그 경찰 서류뭉치를 책상우그에다 때기를 침시롱
경찰: 이런 썅! 지금 자네 나를 갖고 놀려구 하는구만? 어이 김순경~ 일루와바..
그 경찰 부애가 머리끄트머리꺼정 나갖고 '어우~ 혈압이야'를 대여섯본 넘게 토하시고
참다 참다 못해 결국 김순경을 불렀고 그 김순경에게 후배놈의 술집 주소를
건네주고 그곳 이름을 알아오라고 지시했는디..
그때 칭구놈이랑 나는 그 술집에 남아서 대충 뒷 정리를 허고 있었는디...
김순경이 가게로 들어와서는.
김순경: 어? 머야...진짜 이름이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이네?
나: 왜...무신 잘몬된거라도 있습니까?
김순경: 아니...머 그냥...
난 혹시 무신 일이 잘못되가나 싶어 김순경과 항꾸내 파출소로 같이 왔다..
내가 도착했실땐 이미 그 경찰은 열을 받을대로 받아갖고
낯빠닥이 술묵은거 맹키로 삘개갖고 가쁜심을 내시고있는디
아!..이건 나중에 들은 얘긴데..
김순경이 나간 후에도 그 후배와 그 경찰
'그니깐 니 술집 이름이 뭐냐고 *x놈아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저 지루한 대화를 무려 10번이 넘게 했다고 한다-_-
김순경: 이 경장님..다녀왔습니다
경찰: 어 그래 수고했어...거기 이름이 대체 뭐야?
김순경: 사실 그게 말입니다....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썅! ㅡ'ㅡ ☜━ 이표정...이건 참말로 나 눈꾸녕으로 봤는디
김순경의 쐐기를 박아버린 그 한 마디에 그 경찰
뒷덜미를 한 웅큼 거머짐시롱-_-혈압의 압박에 못이겨 뛰쳐 나갔고...
잠시후 가게 이름을 직접 지 눈깔로 확인하고 돌아온 후..
삼베바지 방구사라 지뎃끼
슬며시 바깥으로 나가 삐리는디
(아매 그 경찰 상댕히 민망 했시꺼이구마!)
우리도 그 후 대충 마무리 짓고 파출소에서 나왔다..
나옴시롱 봉깨 저짝..소낭구 뒤에서 누가 담배를 피고 있길래
가차이 가봉깨 아까 그 경찰
후배 녀석은 나헌테 '형! 우리 저놈 대그빡 연기좀 더 나게 해줍시다?' 하는걸
'더 이상 허면 자 저거 혈압 터져 뒤지먼 어쩌꺼이냐'험시롱 말리고 돌아오는디...
그 경찰...
혼차 쪼글씨고 앙거서 담배를 쪽쪽 뽈아댐시롱 허는말이...
'거 참 가게 이름 한번 **네...'
'진짜...가게 이름 한번 **그마잉~...'험서 쎄차는소리를 뒤로하고 왔다는 이바구 입니다^**
*^*어느싸이트에서 읽어보고 재미가 있어서 옮겨 왔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올 겨울도 건강하게 잘 지내야 허꺼인디...
지가 시방 올 겨울을 넹길까 모리것내이다...숨만 부지런히 씨먼 죽기사 하것나만은
요새 하도 몸도 마음도 부실해서 영 자신이 없구마니라~
붕애즙을 열심히 묵고 있는디 그거묵고 심이 붙어 있을랑가?. 어쩔랑가?...
후배놈 동네에 있는 특이한 술집 이름땜시 생긴일...
간판이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이란다.
이 술집은 동네 후배 녀석이 채린 술집인디
참말로 나도 몇본 댕기봤지만서도 진짜 술집이라고 허기에는 상구
택도없는 머 그런 전빵같지도 않는 술집맹키로 생깄는디.
탁자랍시고 버투고 있는거이 딸랑 3개가 전부고
삼복더우에도 에어컨은 새로가내 선풍기 한대도 없는..
진짜 술집이라고 허기에는 허벌나게 촌시런 그런 술집이었당깨
아,참...선풍기라고 한대 옹그라 앙것는디 이거이 모감지가 뿔라져가지고
쌔리비딱허니 해갖고도 돌기는 도는디 도리도리야 물으것도 업시 안되고...
장사가 잘 안된깨 후배놈은 제라도 폴아줘야 된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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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도 가서 좀 폴아조야 되것다 싶어서 종종 댕기는디
하리는 후배놈(전빵 쥔)과 칭구 한놈이랑 셋이서 부어라 마시그라 해쌈성
쎄빠닥이 살째기 돌아가도록 쌔리 붓고있는디
새복녘이라 손님도 뜸허고 헝깨
"헹님!인자 노래방이나 가서 노래나 한곡조썩 때리고 가입시다"
낼 헹님들이사 쉰깨 하릿밤 잠좀 안잔뽈도 죽기사 헐랍디요"해쌈성 막 치울라고 허는디
술이 곤죽이돼삐린 군바리(대한민국 *군병장 페때기를 달았덩마)한놈이 들어와서
한탁자 차지허고 다린손님 다섯명도 반치나 맛이간 상태에서 들어와농깨
술집이 꽉 차삐리서 발도 디딜수 업게꼬롬 돼삐리 덩마 하도 좁아서...
맛들이 살짝 가농깨 네가잘났니 나가잘났니 해쌈성
그런대로 분위기는 괜찮은상 시프더마
한참 술을 퍼묵고있는디 한쪽에서 '우당탕'허는 소리가 들리서 채리봉깨
술이 개 곤죽이된 군바리허고 다린손님허고 시비가 붙어갖고 치고 박고
난리가 났는디 군바리 뭐라고 해쌌는디... ?@?$%?^&?*$^?%*@&?*&*?&
머이 먼 말인지 알아듣도 몬허것고 엎어지고 자빠지고....
탁자는 다 엎어지뿔고, 술병이랑 안주는 온바닥에 궁글아 댕기고
그따가...
안그래도 쌔리비딱허게 대가리재치고 심겹게 돌아가던 맛간 선풍기는
인자 몸뚱아리 허고 목허고 이산가족 돼삐리고...
베라묵을..
우리는 말기다 말기다 까딱허먼 우리도 싸울거 겉은깨 후배놈이 112에 신고를했는디
직방으로 순겡이 달리와갔고 술이 떡된 군바리와 썅놈에 인간들
싹다 순찰차에 태워가고
가게 주인인 후배놈은 가들 술값은 새로가내
그나따나 돌아가던 목아지가 출가한 선풍기 값이라도 받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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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넨 무슨일로 왔지?
후배: 네..저그있는 사람덜이 우리 술집서 싸우는 바람에
가게에 피해가 좀 있어서 왔습니다.
경찰: 아..그래 저쪽에서 잠시만 기다리지...(계속 반말질이더랜다)
파출소 입장에서 보먼...술쳐묵고 젊은것들 싸우는거야 뭐 한두본 봤것는가...
인자 날도 볼가질라고 헌깨 대충 거그서 합의하고
간단히 조서만 끼미고 전빵 피해보상 약속받고 훈방 조치헌 담에 후배놈을 불렀다한다.
경찰: 피해본 금액이 대충 얼마나 되나?
후배: 네 술값 10만원이랑 선풍기 뿌사진거 5만원 허고...한 15만원 정도됩니다.
경찰: 어디...몸 같은데 다친데는 없고?
후배: 네..없습니다
경찰:그럼 간단히 조서 한장 꾸밀테니...묻는것만 대답하게..
그렇게 대충 반말과 존대를 9:1로 석어감시롱 경찰은 후배놈헌테 몇 가지 물어봤고
그 후배는 착실히 대답을 해줬는디.
근디 사달이 붙은건 시방 부터였다.
경찰: 아참! 근데...이름이 뭔가?
후배: 김 학근입니다.
경찰: 아니...자네 말고 그 술집 이름..
후배: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경찰: ........?
경찰: 괜찮아...말해봐..술집 이름이?
후배: 네..긍깨 그거이...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경찰: 어이..지금 장난하시나? 술집이라고 하기엔..뭐? 챙피 하다는거야?
아니면...규모가 작다는거야..뭐야?
그런거 알아 보려고 하는거 아니니깐...그냥 술집이름 대봐..
자...술집 이름이 뭐지?
후배: 긍깨 그거이...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썅-_-+
이때부터 그 경찰은 이마빡에서 실실 연기가 나기시작했고
후배놈은 그것을 즐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후배놈이 처음부터 그냥 술집 간판이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입니다
험서 설명을 해줬시먼 괜찮았을 껀디..
첨부텀 반말지껄이로 해대는 그 경찰이 얄미워서 끝까정
저런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사실 가게 이름이 저런디 머 어쩔것인가...
경찰: 이봐~! 당신 아까 걔들한테 피해보상 받기 싫어?
후배: 네? 무신말씀을요...꼭 받아야죠..
경찰: 근데 지금 머하자는 플레이야! 협조를 해야 보상이고 나발이고 받을거아냐...
자....마지막으로 한번 더 묻겠어... 거기 술집 이름이?
후배: 긍깨 그거이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그 경찰 서류뭉치를 책상우그에다 때기를 침시롱
경찰: 이런 썅! 지금 자네 나를 갖고 놀려구 하는구만? 어이 김순경~ 일루와바..
그 경찰 부애가 머리끄트머리꺼정 나갖고 '어우~ 혈압이야'를 대여섯본 넘게 토하시고
참다 참다 못해 결국 김순경을 불렀고 그 김순경에게 후배놈의 술집 주소를
건네주고 그곳 이름을 알아오라고 지시했는디..
그때 칭구놈이랑 나는 그 술집에 남아서 대충 뒷 정리를 허고 있었는디...
김순경이 가게로 들어와서는.
김순경: 어? 머야...진짜 이름이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이네?
나: 왜...무신 잘몬된거라도 있습니까?
김순경: 아니...머 그냥...
난 혹시 무신 일이 잘못되가나 싶어 김순경과 항꾸내 파출소로 같이 왔다..
내가 도착했실땐 이미 그 경찰은 열을 받을대로 받아갖고
낯빠닥이 술묵은거 맹키로 삘개갖고 가쁜심을 내시고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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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경이 나간 후에도 그 후배와 그 경찰
'그니깐 니 술집 이름이 뭐냐고 *x놈아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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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경: 이 경장님..다녀왔습니다
경찰: 어 그래 수고했어...거기 이름이 대체 뭐야?
김순경: 사실 그게 말입니다....
......술집이라고 하기엔 좀..^^;
썅! ㅡ'ㅡ ☜━ 이표정...이건 참말로 나 눈꾸녕으로 봤는디
김순경의 쐐기를 박아버린 그 한 마디에 그 경찰
뒷덜미를 한 웅큼 거머짐시롱-_-혈압의 압박에 못이겨 뛰쳐 나갔고...
잠시후 가게 이름을 직접 지 눈깔로 확인하고 돌아온 후..
삼베바지 방구사라 지뎃끼
슬며시 바깥으로 나가 삐리는디
(아매 그 경찰 상댕히 민망 했시꺼이구마!)
우리도 그 후 대충 마무리 짓고 파출소에서 나왔다..
나옴시롱 봉깨 저짝..소낭구 뒤에서 누가 담배를 피고 있길래
가차이 가봉깨 아까 그 경찰
후배 녀석은 나헌테 '형! 우리 저놈 대그빡 연기좀 더 나게 해줍시다?' 하는걸
'더 이상 허면 자 저거 혈압 터져 뒤지먼 어쩌꺼이냐'험시롱 말리고 돌아오는디...
그 경찰...
혼차 쪼글씨고 앙거서 담배를 쪽쪽 뽈아댐시롱 허는말이...
'거 참 가게 이름 한번 **네...'
'진짜...가게 이름 한번 **그마잉~...'험서 쎄차는소리를 뒤로하고 왔다는 이바구 입니다^**
*^*어느싸이트에서 읽어보고 재미가 있어서 옮겨 왔습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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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와 "첫사랑 궐기 대회"인가? (차태현이 나왔던 영화) 보면 느낀거지만
이 글보면서 마찬가지 느낌이네요.
재미는 있는데 정말 읽기 힘들고 부분 부분 무슨 말(단어)인지 모르는... --;;;
한국말도 어렵습니다.^^;
이 글보면서 마찬가지 느낌이네요.
재미는 있는데 정말 읽기 힘들고 부분 부분 무슨 말(단어)인지 모르는... --;;;
한국말도 어렵습니다.^^;
진짜...읽기 어렵네요...--; 모니터에 바짝...붙어서 봤다는...ㅋㅋ
잼있어요...*^^*
잼있어요...*^^*
ㅎㅎㅎ 잼나게 봤습니다...이해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실듯 하네요(사투리)...^^;
해석 부탁드립니다...^^;;;
같은 한국말인데 일케 이해하기가 힘드니 원....^^
하하! 허벌나게 웃겨부요. 근깨 쪼깨 요역허먼 째끄먼은 점빵에서 나뭇가지 의자 두어개 낫구서 술을 팔았는갑시.
그라다 술묵고 삼벅질허다 순경헌데 글러가서 조서를 받아뿌는 야기구먼잉. 점빵이람이 "술집이라고허기엔 쪼깨 거시기 허단 야기아녀잉. 맟제잉. 이해가 했는지 모르갓소잉.
그라다 술묵고 삼벅질허다 순경헌데 글러가서 조서를 받아뿌는 야기구먼잉. 점빵이람이 "술집이라고허기엔 쪼깨 거시기 허단 야기아녀잉. 맟제잉. 이해가 했는지 모르갓소잉.
음 누가 해석좀
지역이 부산이신데.. 전라도 느낌이....음..
^^
너무 길어서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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