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후 6개월이 지난후에 차를 사라굽쇼????
- 바람소리
- 2117
- 17
그냥...간단하게...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자동차 공장에 아는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잘팔리고 있는 스포티지 홍보하는것도 아닙니다 ^^
그저...12년동안 차를 몰면서 스스로 터득(?)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고 말도 안되는 것도 있을지 모릅니다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여기시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
많은 사람들이 '두고보고 사야하지 않을까요...??'라는 질문들을 하시지만
그 어느 누구도 시원하게 답변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제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저는 카렌스, 쏘렌토를 출시와 동시에 구매했고 이번에 스포티지 역시 출시일 다다음날 차를 인수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아무래도...새로 나온 찬데...6개월정도 기다려보고 사지 그러냐??"
인터넷에서도 다들 말이 많고 또 갈등하시는분도 많죠.
지금까지 운이 좋았던 것인지...아니면 제 생각이 옳았던 것인지 몰라도..
별탈 없이 잘 타고 다녔고 또 다니고 있습니다.
^^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리콜'이 있을 때 출시 초기의 차가 있었던가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차 하나가 나오기까지 몇 년간 엄청나게 많은 테스트를 거칩니다.
차 부속품을 납품하는 업체도 수십번씩 바뀌죠.
자동차는 수백가지의 부품이 조립됩니다.
신차가 나올 당시의 그 부속품 하나 하나가 전부 테스트를 거쳐 하나의 자동차로 탄생한 것이죠.
그러한 총체적인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신차가 더 믿음직하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자동차 회사는 차 하나를 출시하고 나면 6개월, 혹은 1년후쯤부터 하나씩...하나씩...
납품업체를 바꾸기 시작합니다.
원가절감이 가장 큰 이유겠죠.
그렇게해서 바뀐 부품은 총체적인 테스트를 거치지 못한,
다시말해 그 부품 낱개의 테스트에서 합격한 제품입니다.
그 제품하나가 스포티지의 일부분으로 동작할 때는 어떠한 현상이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죠.
잘 보시면...
리콜을 하거나 차에 결함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점은 신차 출시후 1년쯤 지나고 나서부터입니다.
신차에서 발생되는 오류들, atfall님처럼 워셔액이 밑으로 샌다거나
저처럼 스피드 입력센서가 맛이가서 변속이 안된다거나 하는 문제들은
개별적인 문제이지 스포티지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아닙니다.
어느날, 특정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를 바꾸고 나서 전 스포티지에 그 특정 부품이 끼워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발생하는 문제는 스포티지 전반적인 문제가 되어버리죠.
최근 가장 좋은 예 있죠?
쏘렌토의 5단 미션.
미션자체야 합격을 받은 제품이니 도입이 됐겠죠??
하지만 쏘렌토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뭔가가 궁합이 안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는 상황이죠...
앞으로 또 차를 바꾸게 된다면....아마 저는 다시 신차를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완제품을 총체적으로 테스트하는 기회는 신차 출시때 밖에 없으니까요.
"신차인데....안두고보고 그냥 사도 될까요??"
" ^^ "
자동차 공장에 아는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잘팔리고 있는 스포티지 홍보하는것도 아닙니다 ^^
그저...12년동안 차를 몰면서 스스로 터득(?)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제 생각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고 말도 안되는 것도 있을지 모릅니다만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고 여기시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
많은 사람들이 '두고보고 사야하지 않을까요...??'라는 질문들을 하시지만
그 어느 누구도 시원하게 답변을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제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저는 카렌스, 쏘렌토를 출시와 동시에 구매했고 이번에 스포티지 역시 출시일 다다음날 차를 인수했습니다.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아무래도...새로 나온 찬데...6개월정도 기다려보고 사지 그러냐??"
인터넷에서도 다들 말이 많고 또 갈등하시는분도 많죠.
지금까지 운이 좋았던 것인지...아니면 제 생각이 옳았던 것인지 몰라도..
별탈 없이 잘 타고 다녔고 또 다니고 있습니다.
^^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리콜'이 있을 때 출시 초기의 차가 있었던가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차 하나가 나오기까지 몇 년간 엄청나게 많은 테스트를 거칩니다.
차 부속품을 납품하는 업체도 수십번씩 바뀌죠.
자동차는 수백가지의 부품이 조립됩니다.
신차가 나올 당시의 그 부속품 하나 하나가 전부 테스트를 거쳐 하나의 자동차로 탄생한 것이죠.
그러한 총체적인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신차가 더 믿음직하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자동차 회사는 차 하나를 출시하고 나면 6개월, 혹은 1년후쯤부터 하나씩...하나씩...
납품업체를 바꾸기 시작합니다.
원가절감이 가장 큰 이유겠죠.
그렇게해서 바뀐 부품은 총체적인 테스트를 거치지 못한,
다시말해 그 부품 낱개의 테스트에서 합격한 제품입니다.
그 제품하나가 스포티지의 일부분으로 동작할 때는 어떠한 현상이 발생할지 모르는 것이죠.
잘 보시면...
리콜을 하거나 차에 결함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점은 신차 출시후 1년쯤 지나고 나서부터입니다.
신차에서 발생되는 오류들, atfall님처럼 워셔액이 밑으로 샌다거나
저처럼 스피드 입력센서가 맛이가서 변속이 안된다거나 하는 문제들은
개별적인 문제이지 스포티지의 총체적인 문제점이 아닙니다.
어느날, 특정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를 바꾸고 나서 전 스포티지에 그 특정 부품이 끼워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발생하는 문제는 스포티지 전반적인 문제가 되어버리죠.
최근 가장 좋은 예 있죠?
쏘렌토의 5단 미션.
미션자체야 합격을 받은 제품이니 도입이 됐겠죠??
하지만 쏘렌토와 결합하는 과정에서 뭔가가 궁합이 안맞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있는 상황이죠...
앞으로 또 차를 바꾸게 된다면....아마 저는 다시 신차를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완제품을 총체적으로 테스트하는 기회는 신차 출시때 밖에 없으니까요.
"신차인데....안두고보고 그냥 사도 될까요??"
" ^^ "
댓글 17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하하..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전 그냥 아무생각없이 질렀습니다.
그냥.. 차 좋고 이뻐서 ..
뭐..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저희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
" 지나치게 신중한 사람은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한다."
물론, 자동차가 시간이 지난다고해서 못사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죠^^
그냥.. 차 좋고 이뻐서 ..
뭐..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저희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
" 지나치게 신중한 사람은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한다."
물론, 자동차가 시간이 지난다고해서 못사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죠^^
^^.... 바람소리님 글에 제이름(동호회명)이 보이니까... 감격스럽네요..^^
첫차,첫번째,첫순위 등등...
암튼 첫번이 좋아서 투산과 비교하고 구입했습니다요
암튼 첫번이 좋아서 투산과 비교하고 구입했습니다요
최소한 1년 이전에 사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차가 이쁘고 좋아 보여서 그냥 샀는데.... 바람소리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런거 같네요...
sm5도 첨 나왔을때는 부품중 상당수가 일제였고 그에 맞춰 차를 제작하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국산으로 많이 대체되었다고 하데요.... 그래서 문제도 많이 생기고.... 하지만 525는 여전히 일제 부품들을 쓰고 있어서 별문제가 없다구요....(제 자형이 삼성차 연구소에 있어서 주워들은 얘깁니다.)
지금 제 티지, 보리가 오랜세월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sm5도 첨 나왔을때는 부품중 상당수가 일제였고 그에 맞춰 차를 제작하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국산으로 많이 대체되었다고 하데요.... 그래서 문제도 많이 생기고.... 하지만 525는 여전히 일제 부품들을 쓰고 있어서 별문제가 없다구요....(제 자형이 삼성차 연구소에 있어서 주워들은 얘깁니다.)
지금 제 티지, 보리가 오랜세월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저두 전에 타던차도 출시되자마자 산 리오였는데....잔고장도 없었고...
아주 건강했답니다...
이번 티지도 건강하게 자라길...^^
아주 건강했답니다...
이번 티지도 건강하게 자라길...^^
저도 잘 아는 사람중에 하나가 조금 지나서 사라고 하더군요...
초기 출시 되는것은 아무래도 거칠다나요? 하여간 생산 라인이 안정이 된후에 사도 늦지
않는다고요... 하지만 저도 그때까지 못 기달려서.. 계약해버렸습니다. ㅎㅎㅎ
초기 출시 되는것은 아무래도 거칠다나요? 하여간 생산 라인이 안정이 된후에 사도 늦지
않는다고요... 하지만 저도 그때까지 못 기달려서.. 계약해버렸습니다. ㅎㅎㅎ
반대로 말하는 사람도 있지요. 6개월까지는 좋은 부품을 사용하고, 6개월이후에는 원가절감(!!!)을 위하여
부품을 싼거로 바꾸니, 6개월전에 사라구요...
실제로 많은 차들이 그랬습니다......
부품을 싼거로 바꾸니, 6개월전에 사라구요...
실제로 많은 차들이 그랬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이 광주 기아자동차 신차 테스트 하는 부서에 계시는데요... 이번에 스포티지 테스트를 6개월 이상 했나 봅니다. 그형님 왈 이차 테스트 할려다 죽는줄 알았답니다. 휴가도 반납하고 말이죠....
큰 문제로 이상있는건 없었고 아주 사소한 부분의 문제를 전부 다 수정 했다고 하더군요... 형님이 말씀하시길 스포티지 신차의 리콜은 없을거라면서 걱정하지 말아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깐 결론은 기가막히게 만들어 놨다고 합니다. ㅋㅋㅋ 8/20날 계약했는데 언제 나올려나 ㅠ.ㅠ 빨리 나와랑 얍~~
큰 문제로 이상있는건 없었고 아주 사소한 부분의 문제를 전부 다 수정 했다고 하더군요... 형님이 말씀하시길 스포티지 신차의 리콜은 없을거라면서 걱정하지 말아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깐 결론은 기가막히게 만들어 놨다고 합니다. ㅋㅋㅋ 8/20날 계약했는데 언제 나올려나 ㅠ.ㅠ 빨리 나와랑 얍~~
원가 절감이라잖아요 ^^
김대진님, 매카닉님은 본문 안읽고 리플만 다시나보다...^^:
위의 글중에서 한가지, 출시후 1년부터 문제가 발생한다는 말은
일부 맞고 일부 틀립니다.
예전 스포티지가 나왔을 때 논현동 사거리에서 앞바퀴 빠진 사고는
출시후 겨우 1달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일부 맞고 일부 틀립니다.
예전 스포티지가 나왔을 때 논현동 사거리에서 앞바퀴 빠진 사고는
출시후 겨우 1달이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정만님.
제 글의 문맥을 무시한 채 일부 단어를 가지고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
'출시 후 1년부터 문제가 생긴다'는 말의 의미는
1년정도 지나면 납품업체를 바꾸기 시작한다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입니다.
그게 1년이 될수도 있고 6개월이 될 수도 있는거겠죠...
제 글의 문맥상 주제는
'초기 출시때의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차가 가장 문제될 소지가 적은 차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을 10년전 얘기에 적용시키기엔....제가 봐도 무리가 있습니다 ^^;
10년전엔 이런글 안썼을 꺼예요. ^^
제 글의 문맥을 무시한 채 일부 단어를 가지고 말씀하시면 곤란합니다. ^^;
'출시 후 1년부터 문제가 생긴다'는 말의 의미는
1년정도 지나면 납품업체를 바꾸기 시작한다라는 의미로 사용한 것입니다.
그게 1년이 될수도 있고 6개월이 될 수도 있는거겠죠...
제 글의 문맥상 주제는
'초기 출시때의 부품을 그대로 사용하는 차가 가장 문제될 소지가 적은 차다'
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을 10년전 얘기에 적용시키기엔....제가 봐도 무리가 있습니다 ^^;
10년전엔 이런글 안썼을 꺼예요. ^^
예전 글 다시 한번 눈팅해봤습니다.^^
가람대디님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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