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술한잔 먹고 적는 글인지라 두서가 없을런지 모르겠지만...

먼저 내 소개는 생략하고 그러나 살짝 하자면...
전문직으로 바로 눈앞에 50이 보이네요.
이제 시력이 감퇴되어 안경을 벗으면 신문이 더 잘보이는 나이며
잇빨도 몇개 날아가는 나이랍니다.

서글퍼지요? ㅎㅎㅎ
남자들에게 몇살만 젊으면 좋겠냐고 물으면 보통은 다섯살 정도만...
그러나 여자들에게 물으면 최소 10살...ㅎㅎㅎ

요즈음같이 경기가 안좋은 시절이라 공감이 안되는 분이 더 많겠지만...
나이가 들면 싫은 일은 하기 싫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는 하고 싶거나 하기싫거나를 떠나 어울리는 것이 즐겁답니다.

차는 굴러다니면 됩니다. 최고속도가 얼마? 커브길에도 속도 줄이지 않고 팽팽 돌수 있는차?
누가 시비걸면 난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ㅎㅎㅎ 젊음이지요.
좋은차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답니다.

먼저 제가 이 스포티지를 구임하고자 한 동기등을 적어본다면...

스포티지 흠 한국차이니 저렴하고...ESP 달고 나오니 안전할 것이고....
시트도 뭐 부켓이니 안정감 있고...그정도면 다소 부족한점이 있지만 5000만원대 되는
외국의 휘발유 sub정도 흉내는 낼 수 있으니....
한번 타 봐야겠다 하는 것이 처음 스포티지를 생각한 마음이지만...
게다가 몇 년 타고 애기들에게(그때쯤이면 대학생이나 결혼할 나이가 되니) 줄수도 있으니...
마자막 기회라 생가하고 구입할려고 햤답니다.
게다가 휘발유차량도 있다니 ...

그러나 이것저것 생각하니 점점 경제성이 떨어지고...조금 있으면 더 좋은 차량이 나올듯 하니
에라 기다렸다가 다음 차 사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사실 2000만원이라면 몇년된 체어맨 구입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구...골프채 2개 실기가 어렵다는 마음에 계약 취소해버리고 돈좀 덜더라고 더 상금 차량 구입할려구 고민을 하긴 했답니다...

아직 차본적 없습니다. ㅎㅎㅎ 2열 시트 넘기면 골프채 3개는 문제 없을 것이고...  
4개 실어야 될 상황이라면 내 차 안가져가면 되지....
이런 생각끝에 그냥 다시 스포티지 한번 타보기로 했답니다.
ㅎㅎㅎ 사실 교통신문에 난 khan 땜시...다시 돌아섰답니다.

솔직히 소렌토 미션 문제 없으면 스포티지 어떻게 나왔던 쏘렌토로 갔으며....
싼타페 내년에 후속 모델 나온다 이야기 없었으면 싼타페 샀을거예요(비록 옆구리 박은듯한 모습이 싫더라도)

하여턴 지금은 스포티지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실 리미티드 가다릴려고 했는데 늦게 나온다는 말에 TLX 신청했지만
동바낮 에어백때문에 늦어지내요. 사실 오늘도 갈등이 있네요. 8월의 NF소나타, 후반기의 그랜져 후속모델,SM7등이
괴롭히네요. 그러나 후회를 하더라도 일단은 스포티지 타 볼거예요...

에구 제 이야기만 적었네요...
종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사람이 죽을 때 까져가는 것이 3 개 있답니다.
가벼운 순서부터 이야기 하자면...

1) 인연
2) 업보
3) 습관(마음의 습관일수도 있고 행동의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믈론 자신을 가꾸는 마음의 습관이 제일 중요하긴 하지만
사람의 인연 또한 중요하답니다.

EQzero님...잘 모르겠지만 저번 오프라인에서 여러 회원님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들었는데...
이러한 인연은 만들기 어려운 인연이랍니다.
단지 차를 위해 만난 인연이 아니라 차로 인해 만난 인연이기에
서로 이해타산이 없이 즐거울수 있답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인연 계속 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난 하는일 때문에 적극적으로 여러분과 같이 오프라인에서 만나기는 어렵지만...
이런 모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 그 자체가 아마도 스포티지 구입하는 것보다 더 값질 수 있답니다.

ㅎㅎㅎ 네버리트(?)님...좀 말리는 글이 되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