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수석 앞부분 손잡이 마음에 들던데요.
- 와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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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심지어 신차발표회 이후 지면을 통한 언론의 내용에서도
조수석 앞부분 손잡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 같진 않던데요.
구형 스포티지만 10년넘게 타고 다닌 저로서는,
그 손잡이가 아주 유용하게 쓰였던 적이 많습니다.
차량 내부적인 디자인이나, 빈번한 실용성에 대한 가치로만 보자면
분명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아니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부분이겠지만,
경험에 비추어 볼때, "없어도 그만이지만, 있는것도 나쁘진 않다" 입니다.
언덕길에 주차를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자친구가, 혹은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 아니면 다리가 불편한 장애우 친구가,
그것도 아니라면, 좀 더 심각한 상황을 설정해 볼까요?
출산을 앞둔 와이프가 뒷자리에 앉으면 멀미가 날 것 같으니 동승석에 앉게 해달라고 조른다고
생각해보세요.
평지면 모르겠지만, 위 상황에서 승용차와 다르게 다만 얼마라도 지상고가 더 높은
스포티지의 경우 언덕길에 주차된 차에 오르는 것이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뒷자리에 승차하는 경우라면,
거의 대부분, 동승석 목받침대를 한손으로 붙들고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그런지 구형 스포티지는 운전석과 동승석 의자 뒷면에도 각기 손잡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물론 오프로드 상황에 대한 배려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절대 그런 일은 없어야 겠지만, 눈길에 차가 조금이라도 미끌어지면서 회전을 하게 된다면,
운전자의 경우 핸들을 양손으로 잡고 있기에 뭔가 붙들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라도 생기겠지만,
동승석에 앉은 경우 많이 불안하게 되겠지요. 그렇다고 윈도우 윗쪽에 달려 있는 손잡이를 오른손 하나만으로
잡는것보단, 양손으로 앞쪽 손잡이를 붙들게 되는 것이 훨씬 심리적으로나 실제로나 안정적일 겁니다.
언덕길에 주차, 그리고 눈길에서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만,
두가지 경험을 모두 겪어본 저로서는
조수석 앞부분 손잡이는 보기보단 쓸모 있는 녀석이기도 하답니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이었네요~ ^^
조수석 앞부분 손잡이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것 같진 않던데요.
구형 스포티지만 10년넘게 타고 다닌 저로서는,
그 손잡이가 아주 유용하게 쓰였던 적이 많습니다.
차량 내부적인 디자인이나, 빈번한 실용성에 대한 가치로만 보자면
분명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아니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부분이겠지만,
경험에 비추어 볼때, "없어도 그만이지만, 있는것도 나쁘진 않다" 입니다.
언덕길에 주차를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자친구가, 혹은 연세 많은 어르신들이, 아니면 다리가 불편한 장애우 친구가,
그것도 아니라면, 좀 더 심각한 상황을 설정해 볼까요?
출산을 앞둔 와이프가 뒷자리에 앉으면 멀미가 날 것 같으니 동승석에 앉게 해달라고 조른다고
생각해보세요.
평지면 모르겠지만, 위 상황에서 승용차와 다르게 다만 얼마라도 지상고가 더 높은
스포티지의 경우 언덕길에 주차된 차에 오르는 것이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뒷자리에 승차하는 경우라면,
거의 대부분, 동승석 목받침대를 한손으로 붙들고 오르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그런지 구형 스포티지는 운전석과 동승석 의자 뒷면에도 각기 손잡이가 붙어 있었습니다.
물론 오프로드 상황에 대한 배려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절대 그런 일은 없어야 겠지만, 눈길에 차가 조금이라도 미끌어지면서 회전을 하게 된다면,
운전자의 경우 핸들을 양손으로 잡고 있기에 뭔가 붙들고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이라도 생기겠지만,
동승석에 앉은 경우 많이 불안하게 되겠지요. 그렇다고 윈도우 윗쪽에 달려 있는 손잡이를 오른손 하나만으로
잡는것보단, 양손으로 앞쪽 손잡이를 붙들게 되는 것이 훨씬 심리적으로나 실제로나 안정적일 겁니다.
언덕길에 주차, 그리고 눈길에서의 상황을 말씀드렸습니다만,
두가지 경험을 모두 겪어본 저로서는
조수석 앞부분 손잡이는 보기보단 쓸모 있는 녀석이기도 하답니다.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이었네요~ ^^
수납함이여도 그만인 부분이고 오픈된 곳에 얼마나 넣겠습니까.. 카렌스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때
잡다한 물건만 넣게 되고 급할땐 차라리 손잡이가 유용할 수 있답니다.
물론 대쉬보드의 미려한 디자인 측면에서 보면 흠이 되지만. 못생긴 돌이 산을 지키듯.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다양한 수납공간이 있는 스포티지에게 효과적일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