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차하시는 분들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 진통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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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입니다.
얼마전 잘 타던 준대형 세단을 과감히 팔고 차박도 가능하고 데일리카로도 쓰고 고속도로도 가끔 나가고 뭐 그런 용도로 작은 차를 찾다가 뉴스포티지를 매입했습니다.
차에 이런저런 문제는 있지만 차종 자체로는 만족하며 몰고 있습니다. 몇년은 운행하고 싶어요.
물론 그 사이에 크리티컬한 문제들 발생하면 어쩔수 없겠죠.
근데 가입해서 글들 보니 폐차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 이유들이 궁금하네요.
댓글 12
자주 운행은 안 하지만 아직 타고 있어요.
그 원인은 아마도 연식 과 경유차 매연단속(DPF)등 환경적인 요인이 클 것 같아요.
스포티지가 디자인등 차량이 복잡하지 않아서 좋은 점도 많죠...
부품이없어요ㅋ
이번에 발전기 고장난거 부품보니 싼타페cm/ 카렌스꺼더라구요ㅋㅋ
요건 원래 공용인가?ㅎㅎ
하나 둘 고장나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집니다
작년에 폐차 했으면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운전석 볼조인트. 엔드머플러. 발전기 등 돈 들어갈일 없었드랬죠 이젠 egr정도 남았네요
저는 엔진 오일 누유때문에 폐차 예정입니다.
인젝터 쪽 인것 같은데 ,,, 수리비 최소 100 든다고하길래 ,,,, 헤헤 ㅠ 보내주려합니다.
15년이상 된 차다 보니 일단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는 비용이 큽니다. 고쳐서 타기엔 아무래도 정부지원금받고 중고차 지원금 받고 다른차사는게 정신적으로 좋죠
2008년 5월식 만 16년 6개월째 타고 있습니다. 5년 동안 자가정비로 거의 모든 부품을 다 교체 하였습니다.(타이밍벨트 세트만 정비소에서 교체 함) 이걸 정비소 가서 수리를 한다 큰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동안의 자가정비(스포티지 다이메뉴얼에 정비방법 많이 업로드 함)로 공 들인게 아까워서 만 20년 채울 예정 입니다 ~~ 그리고 아직 현대모비스 부품점에서 뉴스포티지 부품 구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앞쪽 조수석 도어 및 트렁크 도어 액츄에이터 고장나서 부품점 문의하니 부품을 이틀만에 구해서 자가정비 하였습니다.
서울진입에 어려움이 있어서
DPF 달기싫어서
다른곳 입양 보내기 싫어서
의지와 상관없이
신청부터 보내까지.
광스피드로 처리됌
보내기 전 신차량 나와서 대기
그래서 폐차했습니다^^;
폐차전
잘 달림..누유없음.아픈곳없음.파손없음
건~강함....
만족에 만족하며 함께 잘 지냈습니다ㅠㅠ
요즘 나오는 차 타보니까 신세계네요. 제 스포티지도 19년 정도 탄 것 같은데 연식이 있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시내주행만 하고 고속주행할 일이 있으면 타지 않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단속에 걸려서 과태료 내보니 더 이상 못 끌겠더라구요.
관리제 기간동안 미세먼지 나쁨 뜨면 운행을 못하니 항상 미리 예보 챙겨야 하고 못 끌면 그만큼 손해에,
DPF를 달면 되고 정부에서 지원해 준다고 하지만 자부담이 있고 사후관리나 여러가지로 달면 안 좋다는 평들이 많아서 그것도 내키지 않으니 폐차할 수 밖에 없죠.
SUV 중 다용도로 막 굴리면서 가성비 좋은 건 아직도 이만한 게 없어서 아쉽긴 합니다.
아무래도 좀 된 차다보니.. 다들 질리시기도 하시고, 고장도 많아지니, 이번에 조기폐차에 포함된것에 기회로 치우시는분들이 많은것같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