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으로 교체한 스로틀바디를 분해해 보았습니다.
- 사토미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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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으로 알류미늄바디쪽으로 홈이 두개 플라스틱 커넥터쪽으로 돌기가 두개가 끼워져 있는구조인데
오일때문에 잘안나왔나봅니다.(결론은 별나사4개 뽑고 커넥터쪽알리미늄 바디틈새를 찔러넣어 수직으로 벌리면 열립니다.전 젖혀버려서 프라스틱 돌기한개가 부러졌습니다..ㅎㅎ)
다른분이 분해한 경우에는 기어가 부러지셨던데 전 육안으로 보기엔 기어는 이상이 없어보였습니다만.
기어를 분해하지 않아서 밑쪽은 모르겠습니다.(괜히 들어냈다가 손댈수 없을것같아 그대로 뒀습니다.)
기어와는 상관없이 안쪽에 오일이 그득하였고 그정도 오일이면 당연히 센서의 핀이 오일에 잠겨 두개가 접지된상태로 되어 당연히 정상작동은 안될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스로틀바디 플립의축을따라서 오일이올라왔을거로 판단되는데 이부분은 오래되면 내부에 오일이 찰수밖에 없는 설계적 오류 같습니다.
스로틀바디 상하로는 별도로 가스켓이나 고무같이 외부에서 유입되는걸 막는장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일단 외부는 카브레이터크리너로,내부는 접점부활제로 세척후 다시 조립후 장농위로 올라갔습니다.
교체한게 언제 망가질지 모르겠으나 부속도 이제 잘 안나오고 나중에 고장나면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사진을 찍어뒀으면 좋았을걸 손이랑 바닥이 오일범벅이러 등짝맞기전에 빨리 해치워야 했습니다...ㅠㅠ
즐거운 한가위 되셔요.
댓글 5
고장은 아닌데 은근 분해해보고싶네요^^
큰결함은 아니지만 블로바이가스가 많이 나오는차들은 그만큼 금방 엑츄에이터에 오일이 고이게 되어있습니다. 엑츄에이터 안뜯고도 플랩사이에 구멍에 파츠크리너로 대고 쏴주고 묽어진 오일을 제거해주기만해도 오래오래.쓸수있죠~ 물론 뜯고 재조립하는게 속시원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