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봉삼이는 정말 고착이 많아요.

1톤 트럭에 2~3톤을 싣고다니니, 브레이크에 무리가 많이 가거든요.

가이드핀 빼는 전용 공구를 웬만한 정비소에서는 다 가지고 있을 정도에요.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뺄수가 없거든요

보통 정상적으로 운행하면 일반 차량은 캘리퍼 고착이 많지 않죠. 

고착방지를 위해서 전용 그리스를 도포하기도 하는데,

WD방청제류로 깨끗하게 닦아서 조립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가이드핀 그리스 재작업 하실려나 보군요~ 저도 crc 제품을 구해서 사용해 볼려고 하다  카발로 님이 해당제품은 가이드핀 고무부츠가 오일을 먹어버린다고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라고 해서 외국사이트 에서 구글링으로 찾고 찾고하다가 올해 2월달인가 이베이 직구로 러시아산 PAG 50G 라는 가이드핀 전용 그리스를  10달러 정도에 저렴하게 구입해서 모든 캘리퍼 가이드핀 그리스 작업을 하였습니다. 고무부츠는 교체안하고 그냥 홀이랑 고무부츠 안 기존 그리스만 깨끗하게 닦고 새 그리스 넣고 고무 부츠가 빵빵해지지 않을정도로만 그리스 집어넣고 끝내 버렸습니다. 한 두달전인가 조수석 바퀴 하나만 떼서 점검해봤는데 가이드핀 눌러도보고 고무부츠도 살펴봤는데 괜찮더군요. 아무튼 저같은 경우는 화공법 때문에 이런제품들을 국내서 구매할수 없어서 이베이로 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ㅠ 캘리퍼 피스톤은 그냥 주변에 슬러지 들만 긁어내서 에어로 불기만 하고 끝내버렸는데 솔직히 이것저것 다 손보자면 캘리퍼 오버홀과 브레이크액 브리더호스도 교체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현재 별 이상은 없는데 그냥 타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지금쯤이면 재작업을 완료 하셨을까요? 아무쪼록 고생 많으세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