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주입구 캡 아무거나 끼우지 마세요
- [서경]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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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다이소에서 쇼핑중 은색 알루미늄으로된 타이어 공기주입구캡이 보여 기분전환겸 구매하여 제차량에 달았습니다
뭐 검정고무캡보단 깔끔하고 있어보여 나름 만족하고 타던중 어제 바퀴에 못에의한 펑크로 펑크수리후 공기를 주입하려고 하는데 캡이 열리지 않는거예요.
손으로는 어림도 없고 공구로도 고무가 찢어질정도로 풀려고 했지만 안되어 윗부분을 잘라내고 wd를 뿌리고 별짓을 다해도 안되더군요~ 더욱더 우울한건 펑크난 타이어뿐만 아니라 4개모두 고착되어 안열림.
긴급출동기사분도 어쩔수 없이 타이어가게 가서 4개모두 타이어탈착후 공기주입구를 달아야 한다길래 가서 혹시나 타이어직원에게 문의해보니 역시 탈착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시네요.
결국 이천원짜리 캡 달았다가 돈만 날렸네요.
회원분들도 주입구 캡은 순정으로 하시길~~
그냥 넉두리 하고갑니다
댓글 17
저도 이거달고있었는데
타야집사장님한테 혼났어요 ㅋㅋ 다이소에서 샀죠!? 이런거 쓰면 고착되요~그라면서..ㅋㅋ
정말 어이 없네요.
첫 사진보고 이쁘다. 생각했는데
몰랐으면 큰인 낼 뻔 했네요.
전 옥션에서 샀나? 저도 비슷한걸로 바꾼지 1년 넘은것 같은데, 다행히 큰 문제는 없어요. 다이소께 문제인 듯...
그동안 열었다 닫았다 했는데, 최근에 4개가 동시에 고착된 건가요?
구글에 "알루미늄 타이어 밸브 캡"으로 검색하니 두번째로 뜨는 글에 같은 내용이 있네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lucagon&logNo=221323238417&categoryNo=19&parentCategoryNo=0
음... 이종 금속 재질간 갈바닉 부식(galvanic corrosion)이 발생하는가 봅니다.
물이 묻어 전기가 흐르면서 부식이 발생하는...
제 차도 자주자주 열었다 닫았다 해서 상태를 유심히 봐야겠습니다.
항상 지하 주차장에 대서 그런가... 환경적인 요인도 한 몫 할 듯하네요. 비오는날 비 안맞아서요.
구리합금하고 결합한건데 고착이라니.... 이럴순 없어!
실톱으로도 무리인가요?
11번가 기아로고 타이어밸브 구매욕구가
이글이글 타오르고 있었는데
차분하게 가라 앉았어요
순정이 다 고무로 나오는 이유가 있어요 ^^
어떤 제품이더 간에.. 금속으로(주로 알루미늄)된 밸브캡은,,
나중에 무조건 고착됩니다.. 시간 문제예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