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아도
- [경]庚寅白虎[063]
- 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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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보아도]
하얀 사금파리에 앉은
파-란 봄햇살
박꽃 같이 고은
그대의 예쁜 미소에
통째로 흔들리는
나의 봄날이여!
긴-겨울 북풍한설
갖은 고통 참느라
홀로 지샌 가슴앓이
앞산에 붉은 진달래
뒷뜰엔 학 닮은 목련
님이 찾아 오셨네.
오신다는 말도 없이
어느 봄날 홀연히
내게로 찾아오신 님
그냥은 보내지 못해
가시려든 내 모두
나를 데려 가시소서.
별빛이 또각또각 부서져
마당가득 쏟아지는 달밤
당신 가까이서
바라만 보아도
다 느낄 수가 있습니다.
모두가 다 당신 것입니다.
하얀 사금파리에 앉은
파-란 봄햇살
박꽃 같이 고은
그대의 예쁜 미소에
통째로 흔들리는
나의 봄날이여!
긴-겨울 북풍한설
갖은 고통 참느라
홀로 지샌 가슴앓이
앞산에 붉은 진달래
뒷뜰엔 학 닮은 목련
님이 찾아 오셨네.
오신다는 말도 없이
어느 봄날 홀연히
내게로 찾아오신 님
그냥은 보내지 못해
가시려든 내 모두
나를 데려 가시소서.
별빛이 또각또각 부서져
마당가득 쏟아지는 달밤
당신 가까이서
바라만 보아도
다 느낄 수가 있습니다.
모두가 다 당신 것입니다.
청춘?
님?
어려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