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등 작업했습니다 ^^
- 〔서경〕원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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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가 타는 차가 아니지만 관리는 아직 내 몫이어서
엔진오일 교환하고 연료필터 앗세이로 교환, 흡기크리닝 등을 하면서
11살 생일 기념으로 풋등을 달았습니다.
지금 내가 타는 차에 풋등이 있는 게 보기도 좋고해서 스퐁이에게도 달아줬네요....ㅎ
아래는 제 블로그 글이고 항상 안운하세요^^
(다이관련 게시판에는 블로그 복사가 안 되서 자게에 올립니다)
풋등 작업
스포티지에 풋등을 달아줬다.
사용된 램프는 에쿠스용 도어 언더등인데 이걸로 풋등 작업을 많이한다.
품번 92630 3N000
K9 풋등이 면발광 LED여서 좋은데(9,900원) 품절이라 구할 수가 없어서
그냥 이 도어등으로 작업한다.
3,000냥씩.
다이 하기 전에 망칠 때를 대비해 품번 메모는 항상...ㅋㅋ
이렇게 사선 모양으로 LED가 달려 있어서 어느 방향으로 빛이 비추게 되는게 좋은지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안족에 저 부분이 걸쳐지고
요 부분으로 장착, 탈거.
미리 사이즈를 재서 틀을 만들었는데...
혹시 나중에 다른 차 작업해 줄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ㅋㅋ
사이즈는 5cm x 2,5cm
문제가 생기면 분리할 때와 작업 중 혹시 모를 스파크를 방지하기 위해 2핀 커넥터 작업.
위치를 높게 잡았기 때문에 빛이 아래로 가도록...
탈거해 보면 안쪽에 배선 뭉치가 이렇게 많은데 그 뭉치들을 피해 램프 뒤로 돌출된 부분이 자리를 잡다 보니
운전석과 조수석이 조금 다른 위치를 잡게 되고 말았다.
원래 측면이 아니라 정면 안쪽이 좋은 자리기는 하지만 이노무 스포티지는 정면에는 자리 잡을 곳이 영 마딴찮아 부득이 측면에 작업.
마침 이 차는 예전에 도어스카프를 LED로 개조했었는데
오래 되다보니 엘이디도 맛이 가고 그닥 퀄리티가 좋지 않은지 물도 스며들어 찜찜하던 차에
기존에 LED에 연결한 선을 풋등에 연결해서 작업은 쉬웠다.
도어등에 연결된 배선이어서 문을 열면 켜지고...
문을 닫으면 꺼진다.
면발광이 아니어서 정면에서는 밝아 보이지만(사진은 더더욱)
실제는 그렇게 밝지는 않다.
LED 보이는 게 싫으면 반투명 아크릴 같은 걸로 가려도 된다.
조수석도 마찬가지....
망가진 LED스카프 모두 탈거하고 다시 순정으로...
조수석.
조수석 문을 열면 운전석, 조수석이 모두 점등되고
운전석을 열면 운전석만 점등되는데...
왜 그런지는 처음 내가 배선작업을 한 게 아니어서 모르겠다.
근데...
이렇게 점등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
순정부품으로 6천냥 들여 만든 풋등 작업 끝.
차가 더 젊어진 느낌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