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로 만든 선반
- 〔서경〕원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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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 블로그 글입니다.
자투리로 만든 집모양 수납공간입니다.
모두들 안운하세요 ^^
자투리로 만든 집선반
머그잡을 보관하든
꼬맹이집을 보관하든
그건 사용자가 알아서 할 일이지만...
욕실 발판을 만든다고 나무(레드시다)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자투리가 생겼다.
그래서 원형부분 나무를...
이리저리 엮어보니 이런 집모양이 나왔는데...
발판 만드는 것보다 자투리로 만드는 게 우선이었으니....
자투리귀신이다....+_+
뚝딱 뚝딱...
바니쉬 작업 전 모습.
바니쉬만 3회(본덱스 반광)
굴뚝에 작은 스텐실...
머그잔을 조르르 올려 본다.
이 녀석은 우리 직원 줄 선물이다. 자투리선물....+_+
그래도 마음은 쓰고 남은 자투리가 아니다.
집에 있는 머그잔은 어차피 다 올릴 수 없으니....
머그잔 수납선반?을 나도 하나 만들어야겠다.
이번에는 머그잔 대신 예전에 만든 꼬맹이집.
이 집들도 역시 선물용으로 함께 갈 녀석들.
모두 자투리 출신이다.
가서...잘 지내라....
벽에 걸 수도....
바닥에 놓을수도 있게...
이건 자투리는 아니지만 모니터 받칩대 겸 책꽂이.
예전에 이런 디자인으로 여러 사람 만들어 준 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작업 중인 게 집에 하나 남아있기에 마무리를 했다.
이 녀석도 원레 꼬맹이집이랑 함께 선물하려고 차에 싣고 출근했는데
그 집 책상 사이즈랑 맞지 않아 다른 물건을 만들어 주기로 하고 다시 싣고왔다.
다이의 묘미는 필요한 공간에 따~~~~~악 맞는 재미로 하므로....
전에 만든 물건과 다른 점은 앞면에 일체의 손잡이나 경첩없이
서랍은 이렇게 약간 돌출되게 만들어 손잡이 대용으로빼고 낄 수 있고...
앞면 키보드와 마우스 보관 공간은 경첩 대신 양쪽에서 피스 작업을 했다.
스프러스 286mm 판재 사용.
바니쉬는 생략하고
GORI 스테인과 본덱스(화이트) 스테인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