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토큐 방문후기.
- 슬라이딩턴
- 3090
- 9
주행중 조수석 쪽에서 진동/소음이 심해 오늘 날잡고 시흥오토큐에 8시30분에 입고시켰습니다
이러이러하다 설명을 하니 길다란 드라이버를 귀에 가져다 대고 이곳저고 찍어보며 진단을 하더니 콤프레셔
문제라고 말을 하더군요 가격은 에어컨 가스비까지 44만원..
너무 과하다고 말하니 그룹장 이라는 분이 와서 5%할인을 해주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알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근처 피시방에서 대기타던중 전화가 오더군요
콤프레샤가 오일팬에 달려있는데 분리하다가 오일팬 나사가 부려져서 교체해야 한다고 말을 하더군요
저한테 교환비를 대라는 식으로 말을 하길래 저는 거기에 대해서 결제할수 없다고 말하니 알았다고 하고 그냥 해준다고 끊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두푼 들어가는것도 아닌데 저한테 나사가 부러졌으니 오일팬 교환비용까지 청구를하려고 하려는거에 대하여 너무 화가났습니다. ㅜㅜ
그렇게 하루종일 기다리는중 다 끝났다고 전화가 와서 결제를 하고 여차저차 교환작업내용을 들은 후 출발을 하
는순간 진동음이 그대로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이거 소리가 계속난다고 말하니 다시 본네트 열고 확인을 해보니
바로 눈앞에 보이는 조그마한 부품하나 때문에 그런거였더군요..1분도 안걸려서 바로 찾아내더군요...
바로 눈앞에 있는거라 다른부분을 탈거할 필요도 없이 교환도 1분도 안걸리는 작업이였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작업 시작하기 전에도 약간은 언성이 있었던지라 저는 꾹 참고 이거 어떻게 된거냐고
되물었고 정비를 하셨던 분이 분명히 콤프레샤쪽에 소음이 났었다고 둘러대며 지금 소음이 많이 줄었지 않느냐
되묻더군요. 그래서 전 작업전 제가 분명히 소리를 들려드리고 고쳐달라고 하지않았냐 엉뚱한걸 왜 교환 했냐고
정중히 말했습니다. 충분히 입장 곤란하신거 다 알겟는데 저는 이부분에 대하여 납득이 되지않는다고 조근조근
말을 하니 그럼 할인을 더 해주겠다는 식으로 그룹장이라는분이 말을 하길래 입장 충분히 알고 이해하지만 저는
도저희 이렇게는 안될거 같다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니 교환했던 콤프레샤 원상복귀 시켜주고 오일팬은
작업하시는 분이 실수한거라 그대로 새것으로 장착했고 부품하나 35000?원정도에 공임비까지해서 총 5만원
결제하고 집에왔습니다.ㅜㅜㅜㅜ
5만원짜리가 45만원 될뻔했네요..정말 하루종일 멘붕의 연속이였습니다..ㅜㅜ
댓글 9
또한 인터넷으로 검색 조금 만 한다면 많은 정보 얻을수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정보는 가지고 가시고 수리시에도 다른곳에서 기다리기보단 시아안에서 기다리시는게 옳다봅니다....정비하시는 분 입장에선 짜증나겠지만....이것저것 물어도 보시고요...
그래야 몰랐던부분도 알수있고 더 배워나갈수 있는길이라 봅니다.....
이번일을 개기로 방심하는일 없으실테니 좋은경험하셨다 생각하세요~^^
저두 교체해 봐야겠네요^^
다른곳도 알아보시라구...흑흑
전 차구입 얼마 안돼 오일팬에서 오일이 누유되서 as받는데 기사가
영~~ 이상하더군여 자꾸여기저기 저나하고 엔진을 들었다 놨다
물어보니 이작업 오늘 첨 해본답니다.....ㅠ,.ㅠ 처음 작업해보나다는데......
참.......거기에 미숙한분이라 그런지....모래바람부는데 엔일팬 그냥 갔다 놓고
흙먼지 다들어 갔는데 그거 그냥 장착할려고 하고....안그래도 빡도는데
사장은 오일값 내야 한다고....지랄이 풍년이더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