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r밸브
- 크라이드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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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된지 3년 38,000정도 되었습니다. 며칠전 본가에 가다가 변속충격이 심하게 느껴져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커브길 서행중 차 출력이 급속히 떨어지며 차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다시 시동을 켜고 50미터 정도가다 정지하여 이번에 재시동을 걸어도 안되었습니다. 3차로 중간에서 갓길로 차를밀어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도 타고 있었는데 뒤의 차들이 계속 진행하는 바람에 위험한 순간이었죠. 결국 레카를 불러 카센터로 이동 주말이라 카센터에 차를 두고 월요일 아침에 카센타에 가서 증상을 이야기 하니 접수받는 아가씨가 EGR밸브를 확인하라고 직원에게 이야기 합니다. 정비사가 시동을 걸어봐도 역시 안되고 스캔을 떠보니 아무이상없음으로 나옵니다. egr밸브가 아니라며 다른고장이 있는지 점검한다고 합니다. 전에 게시판에서 본 내용을 기억하여 밸브이상이 있어도 스캔에서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정비사가 다른 정비사를 부르더니 이것저것 이야기하더니 egr밸브 커넥터를 뽑더니 시동을 걸어 봅니다. 이번엔 시동이 걸립니다. 커넥터를 다시연결하니 시동이 꺼집니다. 다시 스캔을 해봅니다. 역시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정비사가 이상하다고 하며 결국 밸브를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오후에 차를 찾으러가서 . 밸브이상전 왜 경고등이 뜨지않는것인지 문의를 하였습니다 정비사 말로는 기계적인것은 안뜬다고 합니다. 그러면 교환주기가 있느냐 물었더니 없다고 합니다. 길가다 고장나면 그때마다 이렇게 처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계적인것과 전기적인 차이도 몰라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대충 대답을 하는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러면 똑같은 경우로 멈추면 밸브커넥터를 빼고 운행해도 이상이없냐고 물었습니다.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이말이 사실인지 궁금해집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배기가스순환장치인것 같은데 접수받는 아가씨가 판단할 정도로 흔한것이면 제조사는 왜 이런것에 대처를 못하는가 아쉽습니다. 비상식이 상식을 이기는 사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