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의 역사*네비게이션의 시작부터 기아 유보(UVO)까지
- [경기]맹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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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친구 차 얻어탔다가 기아 유보(UVO)를 봤습니다.
친구 차는 기아인데 기아에 들어가는 네비게이션 이름이 기아 유보(UVO)이더라구요.
대부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저로써는 기아 유보(UVO)를 보고
감탄에 감탄.
요즘 세상이 스마트해졌다고 하더니 정말 자동차랑 네비게이션까지 스마트해짐을 느끼네요.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한 추억의 아이나비 네비게이션이 떠올라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전에 이건 여담이지만 검색어를 최초의 네비게이션이라고 쳤더니
재미있는 기사가 나오네요ㅎㅎㅎ
세계 최초의 네비게이션이라고 하는데요.
1920년대에 영국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이름은 루트파인더라고 길잡이라는 뜻이네요ㅎㅎ
재밌게도 시계모양으로 생긴 본체 안에
지도를 끼워서 손잡이를 돌리며 경로를 보면 된다고 해요.
요즘 시대의 네비게이션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의 기능이지만
1920년대의 발명품이라니 아이디어에 박수가 나오네요ㅎㅎ
그렇다면 많은 분들이 아실 만한 이야기로 넘어갈까요~
네비게이션 하면 아이나비 할 정도로 대명사가 되었죠.
(뭐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저같이 자동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알 정도면 적어도 유명한 것 같아서요ㅎㅎ)
그런 아이나비가 처음에 어땠는지 기억하시나요?
지금과 달리 세로형으로 나왔었네요
최초의 네비게이션으로 엄청난 센세이션과 히트를 기록했던 단말기입니다.
MP3 재생이나 동영상, TV 등의 기능은 하나 없이
정말 단순히 길 안내만 하던 네비게이션입니다ㅎㅎ
뭐 그땐 길안내 해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센세이션이었는데
음악이나 동영상 재생이 필요한지도 몰랐었던 시절이죠ㅎㅎ
길안내를 해주는 기계도 충격이었지만
차 안에서 TV를 볼 수 있다는 네비게이션도 충격으로 기억되네요~
이젠 TV는 더 이상 집안에서 누워서 보는 시대가 아니라는 충격이ㅎㅎ
하지만 운전 중에 TV를 시청하는 것이 안전상 큰 문제가 되어
주행 중에는 시청할 수 없도록 제한하였는데요
어쩐지 저는 왜 주행 중에도 TV시청을 하는 분들을 많이 볼까요;;
또한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네비게이션 어플도 등장했는데요
일반적인 네비게이션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네비게이션에 못지 않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자동차가 아니더라도 걸어가며 길을 찾을 때에도
참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ㅎㅎ
현재의 네비게이션입니다.
유보(UVO)인데요 기아차량 내에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네비게이션의 시작과 비교해보자면 참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3D 입체 표현과 MP3부터 시작에서 DMB, 교통정보 서비스 등등…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젠 없어서는 안될 것이죠ㅎㅎ
그렇다면 미래의 네비게이션은 어떨지 상상은 해보셨나요??
미래 자동차와 미래기술에 대해 보여주는
기아 UVO 영상 속의 장면입니다.
이제는 네비게이션에서 그치지 않고 모든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을 하여 핸드폰과 가정에서도 차량의 위치를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음성검색이나 일정관리 등의 기능들도 편리하고 좋지만
우리가 주목할 만한 것은 스마트 기기들과의 연동, 그리고 소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네비게이션에 대해 보았는데요.
어떠신가요~
불과 몇십년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는 기술들이 놀랍기만 하네요ㅎㅎ
빠른 시간 내에 기아에서 내놓은 유보(UVO)영상이 현실화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댓글 3
유보관련 게시만..................2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