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지역적 폭우!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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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 사진은 7시40분 현재 기상청 레이더망입니다. 어젯밤에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이 지금은 사라지고 소강상태입니다.
다시 서해안 제주도 아랫부분의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면 많은 비를 뿌릴 것 같습니다. 아랫 사진 장마 전선이 두 동강이
나서 중국과 일본에 나누어 걸쳐 있습니다.
장마 전선은 두 동강이 나서 중국과 일본에 걸쳐 있구요.
지난 밤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저기압으로
전국적으로
서울,경기,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경상남북도 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많이 내린 듯합니다.
새벽에 빗소리 대단하던데요.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쳐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경기 북부 지방은 현재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누적강수량 현황(12일~13일 07시, 단위:mm)은요.
장수(전북) 82.5, 서울 76.5, 전주 58.0, 춘천 55.0, 양산(경남) 32.0, 원주 22.5
입니다.
지금 서울.경기도,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지방은 오전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낮부터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고 합니다.
내일(14일)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 지방에
집중될 듯합니다. 항상 그렇듯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비는 지역적인 편차가 큽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강우량에 차이가 많아요.
현재의 구름 모습으로 보아서는 서울 지방은 생각처럼
큰 폭우는 없을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비구름이라는 것이
언제 강하게 뭉쳤다 흩어졌다 할지
몰라서 섣부른 대략 예측입니다.
일요일까지,지엽적으로 비를 뿌리다가
담주에는 남부 지방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많이 받아
흐린 날이 많겠습니다.
그러나 중부 지방은 월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음이라고 나오네요.
이제 슬슬 휴가철도 다가오는데
14,15일 아영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제발 날이 좀 개었으면 합니다.
위 사진은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 많은 비를 뿌린 1시50분의 기상청 레이더망과, 새벽에 서울 경기,경상남북도 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4시50분의 기상청 레이더망입니다. 푸른색에서 녹색,주황색,보라색으로 갈수록 강수량이 커지는 것이므로
색깔을 보시면 비의 양이 측정됩니다.
아래는 9시30분 현재 기상청 레이더망입니다.
오늘은 대체적으로 소강상태네요.제주도 왼쪽편 중국에
걸쳐 있는 장마 전선이 동북진으로 북상해야 하는데
동해안에 고기압이 버팅기고 있어 북동진을 못하고 있습니다.
혹 북동진하더라도 세력이 약할 것 같아요.
오른쪽 일본의 큐슈 지방에 강한 비구름대가 보입니다.
지난 번에 큐슈에 상륙한 태풍으로 작살났는데,이번에는 500미리의 폭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답니다. 28 명의 인명피해도 있었다네요.
500미리면 작년에 우면산,대모산 등이 다 무너져 내린
서울의 기습 폭우와 같은 양입니다.
정말이지 자연 재해 앞에는 숙연해집니다.
[서경]팬케..
댓글 10
그런데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비는 주로 남부 지방에 내릴 것 같습니다.
전 너무 깊이 잠들어서 비가오는지 번개가치는지 천둥이 치는지도 모르고 잤어요 ㅋㅋㅋㅋㅋㅋ
곰탱이가 따로없다는 ㅋㅋㅋㅋㅋ
주말에 단양 놀러가는데;;; 비맞고 놀아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에 날이 좀 개었으면 좋겠네요. 주말에 장마전선이
북상하더라도 그닥 크게 북상 못하고 남부 지방에서 놀 것 같아서
중부는 잘 하면 비에서는 벗어날 듯도 해 보입니다.
울집에 벼락 맞았는지 집이 흔들리고 차단기 떨어지고...
소는 벼락 맞지 않았나 잘 있나 궁금한데.
소 있는곳으로 갈려니
나 벼락맞을것 같고...ㅡ.ㅜ;;
그러나 살다보니 살고죽는 것은 다 운명인 듯한 느낌이 들어요.
뉴스 기상캐스터보다 200만배 더 자세한 기상정보,
늘 감사혀유~
비가 오고 나머지는 대부분 맑은 날씨네요.
장마비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 같습니다.
진자 비 딱 10초 맞았는데 바지 다 젖어버렸다능; ;
경상남북도에 몰려 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해 바다에 걸쳐 있으므로
남부 지방은 좀 영향을 받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