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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멤머부싱와셔...각별할 주의요망...피박쓰는 수 있습니다. ㅜㅜ

자유게시판과 질문답변게시판에 제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며칠전에 제가 올린 글이 있습니다.


공구한 멤버부싱 강화와셔 장착하면서 멤버를 고정하는 볼트가 덜 조여지면서 볼트가 빠가(?)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장착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장착시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정말....진짜....눈물 납니다. ㅜㅜ


물론 저보다 먼저 장착하신 분들 대다수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장착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조심해서 나쁠것은 없다는 생각에 이렇게 자게에라도 글을 올립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지정 장착점이 없어서 아는 동네 카센터에 가서 부탁했습니다.


1열 조수석쪽 먼저 작업....문제없이 장착되었습니다.


1열 운전석쪽 작업...장착후 정비기사님(1인 카센터라서 사장님)이 고개를 갸우뚱하십니다. 왜 그러냐 물어보니 볼트가 끝까지 안들어간다....ㅜㅜ


눈으로 확인해보니 이런 상태입니다.(제차 사진을 찍지 못해서 "[충 당진]곰피"님 사진을 도용합니다. 죄송합니다.


1열운전석멤버부싱.jpg 


부싱고무와  그 아래의 접시같은 부분의 유격이 딱 저정도 납니다. 접시같은 부분을 손으로 잡고 약간 힘주어 돌리면 돌아갑니다.


볼트는 단단히 조여졌습니다만 정상적이라면 볼트가 더 조여져서 저런 유격이 없어야 합니다. 문제는 볼트가 끝(?)쪽에서 빠가나면서 더이상 조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빠가났으니 풀려지지도 않습니다. ㅜㅜ


해당 카센터 사장님께서는 더이상의 방법이 없다. 그냥 타야 된다.....ㅜㅜ


평소 알던 곳이라 공임만 주고 부탁한 작업이니 책임지라고 할 처지도 못됩니다.(정상적(?)인 정비작업은 아니니까요...ㅡ,.ㅡ;)


안전에는 이상없으니 그냥 타라길래 어쩔 수 없이 그냥 왔습니다.(물론 2열, 3열, 4열은 무사히(?) 작업이 잘 끝났습니다.)


일요일에 짧은 거리긴 하지만 고속도로 올려봤습니다. 롤링이 더 심해졌다든가, 잡소리가 난다든가...아무튼...저 비정상적(?)인 멤버상태에서도 문제될 만한 것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카센터 사장님 말이 맞으려니 했습니다.


오늘 조금전....오일을 교환하러 다른 카센터에 갔습니다.(규모가 좀 더 큰....)


오일교환하면서 저 상태에 대해서 문의했습니다. 돈이 들어도 바로잡고 싶다...가능한가?....ㅜㅜ


결론적으로 불가능이었습니다.


볼트가 빠가난것이 99.9프로 확실하고...이거 괜히 건드렸다간 일이 더 커진다면서 비슷한 경험을 알려주시더군요...


사고등으로 엔진이나 미션을 먹은 경우 멤버도 내려야 되는데 센터가 틀어져서 볼트가 안풀리거나 볼트가 체결되는 너트(차체에 용접되어 있다고 합니다.)나 볼트자체가 아예 부러져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너트가 용접된 부위를 잘라내고 내 너트를 용접한 다음 그 너트에 맞는 새 볼트로 조여서 작업해야 한다더군요...


말은 간단하지만....이게....상상초월의 대공사라서 일반 정비업소(카센터 같은 곳)는 아예 손을 댈 수 없고 정비공장에 들어가야 되는데 비용은 70에서 100정도 들어야 한답니다. ㅜㅜ


처음에 비용이 들어도 바로잡고 싶던 마음이 한 순간에 사라지더군요...ㅜㅜ


그래서 물었습니다. 안전상에 문제는 없겠느냐?


당연한 말이겠지만 문제 없다고 백프로 자신한다면 그건 백프로 거짓말이라고 하시더군요...


다만...그 자체로 직접적인 안전성의 문제는 되지 않겠지만 제대로 조여진 것에 비교하면 장기적으로 운행하면서 부싱에 충격이 더 많이 갈 것이고 그러다 보면 잡음이나 롤링이 심해질 것이고 원심력에 의해 회전반경이 더 커질수 있을 것이고...등등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더군요...


일단은 마음이 좀 놓이더군요. 전 멤버는 1열과 2열 네군데에서 잡아주는데 세군데는 단단히 잘 조여졌고 한군데가 약간의 문제는 있지만 1열의 경우 바로 뒤에 미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볼트로 고정된 부분이 한군데 더 있더군요..


그렇게 잡아주고 있고 문제가 생긴 곳도 운행중에 저 혼자 볼트가 풀려서 도망가는 일은 없을 것이니 나중에 엔진이나 미션을 내려야할 일이 있을때 전문정비업소에서 같이 작업하는 것이 비용도 줄이는 길이라고 하시더군요..


일단은...그냥 타기로 했습니다.


ㅜㅜ


조금이라도 승차감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일 벌렸다가...오히려 긁어 부스럼 만들었습니다.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불안감만 가중된 것이죠...


아직 작업하지 않으신 분들...제발...저 같은 일 당하지 마시고 세심히...조심해서...꼼꼼히 확인하고 장착들 하시기 바랍니다.

[경]썰면세접시 [경]썰면세..
5 Lv. 4001/5000P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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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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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임자929 2012.07.09. 12:11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났군요. 살살 몰고 다니시면 별일 없을겁니다. 퇴근하고 저도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 되겠습니다.
profile image
[충]홍뽕™ 2012.07.09. 12:21
음..나사빡 나면 답없죠..;;
아무탈 없으시길~
profile image
[전]레인[여수] 2012.07.09. 12:24
와셔 환불해야하나 ㅋ
시간이 없어서 아직 엄두도 안내고 있는데유 ㅋ

세이프에서는 이런거 다 감안하셨겠쥬;;
[경]Tom 2012.07.09. 12:38
[전]레인[여수]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먼저세이프모터스 편드는 거 아님니다.
저는 세이프모터스 잘못된 점은 잘못되었다고 안 좋은 글도 쓰고.
다른 회원이 잘못되었으면 같은 경상방 식구라도 욕 합니다.

공구를 몇분이나 하셨는지 모르겠고. 또 몇분이나 장착을 완료하였는지 모르겠지만,
다른차량에서 발생되지 않은 일이 발생하였다면 그건 부품 자체를 두고
잘못되었다. 불량이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치수가 전부 똑같이 가공이 되었다면 반대쪽에도 비정상적으로 체결이 되거나
똑같이 안 들어가거나. 볼트 나사산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해야 하는데
한쪽은 정상적으로 들어가고 한쪽만 잘못되었다면 부품이 문제일수도있고.
작업자가 잘못을 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장착을 할 때 와셔가 끝까지 삽이이 안 되었다면 반대쪽과 조금 다른 형상에,
정비사의 직감적으로. 직업병적으로 뭔가 다르다고 생각을 하였을텐데.
별다른말 없이 작업을 진행하였다는 것은 부품에 딱히 문제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구요...

가끔 임펙을 조일때 손으로 웬만큼 조여두고 임팩을 돌려야 좀 더 안전한데
그냥 볼트만 걸어두고 임팩부터 들이밀면 나사산이 망가지는 경우도 생김니다.
처음엔 인식을 못합니다. 끝까지 들어가서 헛돌아 버림니다.. 볼트는 다 들어 갔는데.
처음에 나사산이 일부 마모가 되버리면서 헛도는 경우도 있거든요..

정확한 것은 해당 부품을 빼서 불량인지 아닌지 확인을 하셔야 세이프모터스에
욕을 하든 보상을 요구하든 가능 할 것 같고. 작업자의 미쓰도 무시를 못 하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논쟁하고 싸우고 편 가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profile image
[경]썰면세접시 작성자 2012.07.09. 12:52
[경]Tom
동감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린 이유는 세이프모터스를 탓하려는게 절대 아닙니다.

만에 하나 와셔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저는 그걸 지적한게 아니라...

장착작업시에 정말 주의를 요한다는 취지로 글을 올린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작업했단 카센터 사장님의 작업실수일 확률이 99프로입니다. 제가 와셔 장착 설명서를 직접 보여 줬는데도 불구하고 자세히 읽지 않고 작업을 시작했고 와셔에 구리스나 그런 것을 바르지도 않았고..

1열은 살짝 빡빡했는데 공구로 대충 툭툭 쳐서 와셔가 홀에 살짝 걸치게만 해두고 볼트 넣어서 손으로 두어바퀴 돌리 후 바로 임팩트로 드드득했거든요...

제 추측입니다만 와셔를 기왕에 공구로 쳐서 걸칠 것이라면 아예 와셔를 끝까지 밀어넣고 볼트를 체결했어야 하는데 살짝 걸칠 정도만 하고 바로 볼트를 임팩트로 조였으니 와셔가 미세하지만 살짝 기울어진 상태에서 밀고 올라가다가 빡빡해지면서 와셔가 더이상 올라가지 않는데 임팩트로 볼트를 계속 돌리고 있으니 볼트가 빠가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일로 세이프모터스를 탓하거나 공구를 추진하신 네티러브님을 탓하거나 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이미 장착하신 분들도 멤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확인해보시고, 아직 장착하지 않으신 분들은 작업시에 정말 주의를 요한다는 주의를 드리려는 목적입니다.

이거 잘못하면.....배가 산으로 가는 격이고 배보다 배꼽이 몇십배 커지는 일이니까요>
profile image
[전]레인[여수] 2012.07.09. 16:54
[경]Tom
좋은 말씀이시네유^^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 비오면 광주 협력업체가서 해야겠어유
여수쪽에서 하려고 하니 괜히 뭐해서;;
profile image
[경]남자3호 2012.07.09. 13:28
음!!저번에점화플러그4개갈면서빠가난거같았는데그것도문제가되나요문제되면모토스테이션가서엎어야하는데ㅠ
profile image
[경]다크래빗 2012.07.09. 13:47
제가 봣을때도 정비사 부주의인거 같네요. 확인을 하고 조여야지 확인도 안하고 그걸 쎄리 조이니 참 조심성없는 정비사네요(기한테 와서 공임만 부탁해서 대충한건지 모르겟는데... )

저는 부산인데 일부러 장착점 4~50분 소요해서 장착하러 갔습니다. 가서도 정비사분들 설명서 꼼꼼히 보시고 작업하시더군요
profile image
[경]기초수급자 2012.07.09. 13:56
저도 의심이 많아서 만들었던 세이프모터스 직접가서 장착했네요..
[전]고만도(광주) 2012.07.09. 14:29
이런 이야기들은 중요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제가 가입한 동호회에서 블랙박스를 공구했었는데..
물론 필드테스트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물건을 받아보니.. 거의 대부분이 불량이 쏟아져서..
판매자가 구매자가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기에 이런 저런 글들으 올려 주셔야 상호간에 그런 피해가 없어집니다.
profile image
(강원)핵군 2012.07.09. 14:31
조일때 확인을 확실히 한후에 임팩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거겠네요? 최대한 손으로 잘 맞춰서 조여준담에

임팩으로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서경]홀톡 2012.07.09. 17:16
탭나사로 나사선 만들어서 박음 안들어갈까요?;;-_-);; 그건 좀 모험이긴 하겠죠;;;
profile image
[충 당진]곰피 2012.07.09. 20:42
확인을 해봐 습니다,오늘 1열 다시 열고 확인후 저는 정상 같아요!
와샤의 두께만큼 벌어지내요!
빼고 다시 조이닌까 벌어진 공간이 없고 와샤를 끼면 3미리정도 벌어지내요
다른분들도 작업할때 눈으로 확인후 말씀좀 해주세요 !
profile image
[경]썰면세접시 작성자 2012.07.10. 09:55
[충 당진]곰피
흠....

이것도 차량마다 차이가 나는 걸까요?

3열이 차량마다 차이가 있어서 장착이 안되는 문제로 사이즈가 다른 두개를 추가배송했지 않습니까..

저의 경우 볼트가 빠가난 운전석을 제외하고는 유격이 없습니다. 즉...와셔의 두께만큼 벌어지는 게 아니라는 거죠....제 경우는.....볼트가 빠가나면서 완전히 조여지지 않아서 생긴 유격이거든요......

와셔 두께로 인해 유격인 생긴다? 그렇지 않은 차량도 있다?

이건....먼가...문제의 소지가.....ㅡ,.ㅡ
profile image
[서경]키라칸 2012.07.10. 11:40
저 역시. 2열 운전석쪽 부싱 때문에 고생좀 했네여..

나머진 잘 들었갔는데.

그 부위에서 고생 좀했네여..

저 역시 와셔 두께 만큼 공간이 있네여..

장착해 주신 사장님도 와셔 와셔 머리라고 해야 하나여?

그 부위가 없었음 어땠을까 하는 견해를 보이시기도 했습니다.
[전]블루레인 2012.07.10. 13:13
부싱고무와 밑에 있던 철로된 커버 사이가 부시의 두께만큼 벌어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철 커버사이에부시가 안착되니 벌어져 있는게 당연한게 아닌가요??
profile image
[충 당진]곰피 2012.07.10. 13:41
그런것같아요.그럼 철커버가벌어지면.않좋지안을까요?잡아주는역활을하는것같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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