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 정비 후(후)기
- [서경]인상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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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부품 교환 후 환불을 요청하기 까지 과정을 그대로 기술합니다.
가. 3월 중순에 인젝터 크리닝 3만원에 혹해서 일산에서 김포까지 갔죠.
나. 엔진룸을 죄다 분해해 놓았더군요. 견적이 한 100가까이...
다. 그중 인젝터가 특히 안좋다고 했습니다. 우선 1개는 거의 사망이고 나머지도 안좋은 상태...
라. 꼬심에 넘어갈뻔 하다가 재생으로 1개만 교환 (8만원) 비용에 크리닝 값 3만원해서 지불하고 도망치듯(?)
복귀했습니다.
마. 그이후로 차가 기어중립에서도 떠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구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도 참았죠.
바. 그러다 지난 주 CRDI 전문점에 들러보니 인젝터를 다른 차종의 것을 끼워놓았더라구요. (분사량과 리턴량이 다른)
사. 환불을 요청하니 미안하다면서 선선히 환불을 약속하더군요.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8만원 받으러... 김포까지
2. 도착해서 처리과정까지 역시 사실 그대로 진술해봅니다.
가. 미안하다더군요. 어느 정비사냐? 하시더군요. 한분을 지적했더니 공장장이랍니다.
나. 이러니 저러니 듣기 민망한 말씀(상상해 보세요)을 저 앞에서 하시더니...(공장장은 앞에 없었고...)
다. 공장장에게 직접 어떻게 수리가 잘못되었는 지 직접 설명하랍니다. (그걸 왜 제가 해야 되는 지^^ 어휴)
라. 자기는 말하기가 뭐하다더군요. 하여간 설명을 했고 공장장이 인정하면서 죄송하다 하더군요.
마. 그 과정을 사장은 지켜보았구요. 사무실로 가자더니 8만원을 건네더군요. 그러면서 혹 7만원 낸 건
아닌 지 한번 되물었구요.(나원참~~)
바. 갑자기 공장장이 걱정되더라구요. 미력이나마 그러지 마시라 부탁(?)까지 하고 복귀했습니다.
사. 사실 처음에 맘 먹었던 "교환한 인젝터도 혹 멀쩡한 것 아닐 수도 있지 않느냐" 라고 따지는 것은
막상 엄두도 못내었구요. (공장장 체면봐서요)
3. 이제까지 싼맛에 총 4회 정도 방문한 것 같은 데요. 물론 사람마다 좋다는 분도 계시겠지요. 판단은 회원 여러분의
몫입니다. 뭘 더한 것도 없으니 위 사실을 쭉 한번 읽어보시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8
그럼 지네들 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영업방해 어쩌고.. 손해배상 어쩌고 꽥꽥 대겠죠?
참~ 고생하셨네요~~~^^;
절대 안갑니다..ㅡㅡㅋ
김포 우리xx맞죠?
이름내걸고하는 정비소에서도 정신 똑바로차려야겠어요^^
이름내걸고하는 정비소에서도 정신 똑바로차려야겠어요^^
저도 싼맛에 한번가고 다시는 안갑니다.
우리xx센타
하고 자꾸 권유함...
공장장이라고 키 작으신분...맞나?? 하여튼 정비하는 동안에 옆에 안있으면 이상한거나...
대충 할려고함...
2번 갔었는데... 별 신용 안생김...
물론 타차량일때 갔으나... 특별히 싸다고 생각도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