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신년맞이 해돋이를 정동진으로 가볼까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기차타고 정동진을 한번 가본 기억은 있는데,
이번엔 기차예매 실패로 인하여;; 스알이 타고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겨울이다보니 아무래도 기상상황이 제일 걱정이 되는대요..
운전경험이 이제 1년 남짓이라; 눈길운전은 경험이 없습니다;;
예보를 보니 목/금에 눈예보가 있던데,
저는 영동선을 따라~ 쭉 달릴생각인데,
말이 두서가 없내요;; 질문의 요지는 금요일에 눈내린거 재설작업이 토요일엔 끝나있을까요??
요즘 서울 시내는 전날 눈내린거 그다음날 아침이면 거의 치워져있던데,
강원도 사정은 어떤지 ㅎㅎ 걱정만 많내요;
국도도 일출 때문이라도 잘 되어 있을거 같네요~
멋진 일출 감상하시길.....
첫눈이 무릎정도 까지왔는데 그땐 뭐 운행에 지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동진 거의 도착했을즈음부터 길이 좁아 차가 엄청밀릴텐데
그게 걱정이네요 ㅎㅎ 어디가나 무슨 날에는 차가 밀리지만..
해변쯤에 왔을쯔음되면 골목길수준이라서 적당히 차 두고 걸어가는걸 추천..!
염려되는 부분은 즐거운날님 눈길 운전 경력이 없다는것이죠..
경험이 있음과 없음의 차이는 엄청나게 큽니다.
타이어는 스노우로 교체하셨을테고..
혹시 모르니 체인이라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한번도 스노우타이어나, 체인을 착용한적이 없어서..
살살 다니면 스알이정도면 체인따위 없어도 되지 않을까요~?ㅎㅎ
일단 토요일 아침 출발예정이라 당일은 눈예보가 없어서 다행이내요
말씀하신대로 만약을 대비해서 체인은 꼭 챙겨야겠습니다
살살 집중해서 잘 다녀와야겠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