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남안군입니다^^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한 5일가량 컴퓨터는 커녕 앓다 죽을뻔했습니다. 가위도 다 눌리고.
그래도 1년치 김장을 해 놓으니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푸하하
제가 없어도 스알넷에서는 찾을분이 한분도 없겠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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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김장은 아니고 1년치 김장을했습니다~ 하루를 배추를 해오고 다듬고 절이고.
다음날은 배추 다듬고 무채쳐놓고, 갓을 밭에서 해다가 다듬어 놓고 각종 쪽파, 대파 부재료들 손질..
마지막날은 새벽6시부터 일어나서 배추 씻고 널어서 물기빼고 속만들고 바르고..
자루에 넣어 멀리 앞산에다가 고이고이 묻어두었습니다. 사용할만큼만 빼내어놓고~

때마침 친구놈이 차샀다고 자랑하러 왔길래 김치1자루 주었습니다. 김치를 사먹는친구라서^^
(우리는 28살의 건장한 남성들입니다. ㅋㅋ)

아이고~ 이틀쉬니 몸이 정상이 되어서 컴퓨터를 다 하네요~
강원방은 저도 함께 지킨다는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