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태교에 좋다고 하여 언제부터 시작한 뜨개질..
가장 손쉬운 목도리로 3개를 떠 주는군요 색깔별대로 ㅎㅎ
자랑한다고 맨날 바꿔가며 목에 칭칭감고 댕긴답니다. 무지 따시네요 근뎅.
단색이라 테두리든지 색깔 좀 넣어달라고 했다가 목도리 다 뺏길뻔했네요.. ㅜ.ㅜ
저도 한번 해본다고 건드렸다가 다 엉켜서 맞아 죽을뻔...
목도리 감는 방법도 무진장 많던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하튼 뜨개질같은게 태교에 좋은건 맞지요? 오늘도 제 목은 따뜻하답니다~~
손을 이용해서 만들거나 하는 그런 태교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목도리만 10개 이상 만든듯.. 딴건 힘들다는데 시도를 안함 ㅎㅎ
손 많이 쓰면 좋아요. 물론 즐거운 맘으로~
저는 큰애때는 임신6개월때 사표 던지고 집에서.. 펠트로 모빌,아기 장난감,펠트책 뭐 등등 만들기 시작했었거든요.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역시 막달 다되어가니까 .. 앉아서 만드는게 점점힘들어서.. ㅋㅋ
글구 엄마가 손많이 쓰면 아가한테 좋은것 같아요..^^
큰애 예정일이 2월4일이었거든요.
겨울이잖아요...눈도오고 빙판길에 미끄러질까봐..아파트 계산을 운동삼아 오르락거렸는데..감기가 걸려서 완전 고생했습니다. 집에서 걸래질도 .. 괜찮은 운동인데..ㅎ
지금 6~7개월 되시지 않았나요?? 가물가물 ㅎㅎ
흰둥님 / 집에서 걸래질은 이전이고 지금이고 제가 하고 있습니다. 여왕마마를 모시고 사는지라 아놔..
사람님 / 저 만한놈만 나오면 됨 ㅋㅋ
제이님 / 지 하고 싶은데로 냅둡니다. 딸기 사오라는데 ㅠ,ㅠ
앞으로 큰애있구 둘째 생기면 엄두도.. 아니 큰아이때문에 마눌님 꼼짝두 못할껄요..
짐제가 그러고 있거든요.. 울신랑 밥두 잘못챙겨주공.. 미얀할따름..
좋게 좋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