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상품성 우위를 내세운 '코란도 C'의 비교 광고가 광고업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광고는 "스포티한 R씨, 섹시한 ix씨! SUV 뒷자리가 안 젖혀진다는 게 말이 돼?"로 시작하는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C' 광고로 경쟁사 소형 SUV의 뒷좌석 시트가 뒤로 젖혀지지 않아
소비자의 불편함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착안해 광고 소재로 삼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C' 광고는 동급 SUV 유일하게 뒷좌석 시트가 뒤로 젖혀져 탑승자의 편안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뒷좌석 바닥이 평평하여 5명이 탑승해도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패밀리카로의 안락함을 제공하고
트렁크 공간도 동급 최대 용량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쌍용자동차 마케팅담당 신영식 전무는
"단기적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차량의 편안함과 활용성을 중시 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본 광고를 기획했다"며
이런 점에서 코란도 C는 합리적인 구매를 위한 고민의 끝에 서있는 차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상품성의 상대적 우위를 광고 소재로 한 쌍용자동차 코란도 C 비교 광고가 신선하다"며
국내에서는 비교광고가 이례적인 만큼 향후 경쟁사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이 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