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섬진댐 범람까지 3.6m.. 정읍 373㎜ 대폭우
전북 임실 섬진댐이 범람 위기를 맞고 있다.
섬진댐관리단은 8월 9일 전북 전역에 내린 폭우로 댐에 유입되는 물이 크게 늘어 범람 위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섬진댐은 오후 8시 40분 현재 196.35m 수위로, 댐 정상부까지 수위(200m) 기준 불과 3.65m 남은 상태다.
이 때문에 임실 지역에 사는 6가구 17명은 이미 대피했고 남원지역 주민들도 대피 중이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댐 범람 가능성에 주민보호차원에서 대피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 정읍엔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373.5㎜가 내리는 등 큰 비가 내리며 지난 1969년 관측 이래 정읍 강우량 최고치인 244.5㎜(1998년 9월 30일)을 훨씬 넘어섰다.
이같은 폭우에 고창, 부안, 군산, 김제, 전주, 완주, 진안, 익산, 정읍 등 10개 시군엔 호우경부가 발령되는 등 전북 전지역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스알회원님들은 괜찮으시길 빕니다 ㅠ
세종운전면허 학원인가..밑에쪽으로 가는길도 통제되어서..저 멀리 우회해서 돌아가니..시간이..3배는 더 걸리고..
요즘날씨가 외이런지 겨울끝나고 맨날 비옴 여름은 없고 장마아닌 우기가....
이대로 비만오다 겨울올듯....
감출수가 없더군요.
강낭의 물폭탄이라는것에 못미치겠지만 이지역의 물폭탄도
만만치는 않네요.
전주천이 오늘은 천이 아니라 강줄기였네요.
익산은 비가 많이 오긴 했는데 다행히 잠긴곳은 없습니다...
오늘하고 내일까지 비온다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랄께요~
아무쪼록 회원님들 무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