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광주, 이선호 기자]KIA의 타선이 뜨겁다. KIA가 이틀연속 삼성을 울리며 단독 2위에 복귀했다.
KIA는 1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시즌 7차전에서 나지완의 스리런 등 장단 10안타를 집중시키고 선발 윤석민의 역투에 힘입어 9-4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틀연속 삼성에 승리를 따낸 KIA는 37승27패를 기록, 삼성을 3위로 끌어내리고 반게임차 2위에 올랐다.
KIA 선발 윤석민이 초반 퍼펙트 투구로 삼성 타선을 막아내자 지원사격이 이루어졌다. 3회말 KIA는 선두타자 박기남이 우전안타로 출루했으나 이용규의 번트실패로 기회를 날리는 듯 했다. 그러나 김선빈이 볼넷을 얻자 이범호가 좌전적시타를 날려 선제점을 뽑았다. 이어 나지완이 2사후 우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려 단숨에 4-0까지 달아났다.
삼성이 5회초 2사2루에서 손주인의 좌익선상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자 곧바로 재반격에 나섰다. 5회말 1사후 김선빈의 중전안타와 이범호의 중월 2루타, 최희섭의 고의 볼넷으로 잡은 만루에서 나지완의 투수강습타구로 한 점을 뽑고 김상현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7-1 사실상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KIA는 6회말 1사후 박기남과 이용규, 이범호의 연속 2루타로 두 점을 추가했다. 이범호 2타점, 나지완 4타점, 김상현 2타점씩 쓸어담고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나지완은 이틀연속 4타점을 올린 연승 주역이었다.
선발 윤석민은 8회2사까지 5피안타 무사사구 4실점으로 막았다. 최근 3연승이자 시즌 8승째를 따냈다. 탈삼진은 5개. 그러나 8회초 2사 1,3루에서 최형우에게 3점 홈런을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KIA는 손영민까지 마운드에 올려 막판 삼성 공세를 막았다.
삼성 선발 배영수는 5회를 버티지 못했다. 4⅓이닝동안 6피안타 1볼넷 7실점의 부진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를 이어 권오준 장원삼이 나섰지만 추가실점을 한데다 타선이 윤석민에게 눌렸다. 8회 뒤늦게 터진 최형우의 홈런이 위안거리였다. 8회 이어진 2사 만루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않고 세차해줘서..검정 플라스틱 부분도 백화현상도 없고,,나름 세차같아서..만족합니다.
낼..날씨가 덥지않고,,좋았으면 ㅋㅋ 월드컵 경기장에서..아중역으로 바뀌었네요
근데 오다가..날파리 시체 엄청붙엇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