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미녀 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자신과 꼭 닮은 딸과 모습을 드러냈다.

벨루치는 지난 6일(한국시간) 남편 뱅상 카셀, 4살된 딸 데바와 함께 스페인 말라가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까르띠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뤄졌다.

세 사람이 공항에 등장하자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 특히 벨루치와 데바가 함께 있는 모습에 사람들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데바는 벨루치를 빼닮은 외모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두 사람은 외모는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가 닮아 있었다. 데바의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콧날은 마치 벨루치의 어린 시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줬다. 또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가 풍겨 눈길을 끌었다.

옷차림도 눈에 띄었다. 공항에 맞게 편안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모습이었다. 벨루치는 흰색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해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흑발의 롱 뱅헤어 스타일을 보여 44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어보였다.

데바는 한껏 치장한 모습이었다. 검은색 터틀넥에 도트 무늬의 원피스를 입고 니트 카디건을 매치했다. 포인트는 핑크빛 머리띠. 화려한 깃털 장식과 망사 가리개가 있는 머리띠를 선택해 깜찍한 느낌을 살렸다.

공항을 빠져 나오는 동안 벨루치는 데바를 보살피는데 여념이 없었다. 그는 카트에 데바를 태우고 직접 차까지 이동했다. 데바는 짐을 차에 실을 때까지 자리에 앉아 있는 등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두 사람의 모습을 본 팬들은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의 팬들은 "여전히 아름다운 벨루치와 엄마를 닮아 깜찍하고 예쁜 데바가 함께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앞으로 데바가 성장하는 모습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벨루치가 40살이 넘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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