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데없는 광주 나들이로 얼떨결에 벙개에 참석한 꼬리입니다,..ㅋㅋ
사실은 크루즈 달러갔다가 벙개날이라 기에 들려봤는데 중간에 나간다는게 결국 노래방까지 같이 있게 됬네요,..ㅋ
전 원래 노래는 못합니다..ㅋㅋ
걍 술을 좋아할 뿐이지요...
여튼 어제는 제 마지막 예비군이었습니다..
물론 향방작계가 2번 남았지만 군에 들어가서 받는것은 마지막이었습니다..
직업상 제가 빠지면 곤란하기에 새벽까지 일을 하다가..(경리분이 틀린게 있어서 새벽에 죽어라 바로 잡아놨습지요..) 2시간 정도 자고 예비군을 가게 되었습니다..
쉽게 생각했습지요....예비군....크흑...
요즘은 빡시게 시키더군요..
각개전투며 사격이며 수류탄도 폭약과 연막탄이 들어있는 모의 수류탄을 던지게 하더군요..
덕분에 산에 불났지요..ㅋㅋ
뒷사람들은 솔방울 전지던데...쩝...
첨으로 서바이벌에 쓰는 페인트 탄도 쏴봤습니다...
이래저래 많이 시키네요... 잠이나 잘랬더니만...쩝...
빡시게 했더니 지금도 어깨가..뻐근해요...
어제 집에는 3시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너무 졸려서 이래저래 힘들더군요..중간중간 휴게소에서 커피 원샷드링킹하면서 내려왔는데...
오투크루즈 덕분에 더 졸린듯 합니다...
110 맞춰놓고 달리다 추월할때 다섯번 위로.... 추월하고나면 다섯번 밑으로...를 반복하며 2차선을 타고 왔습니다..
항상 회사에서 스틱 탑차들을 몰기때문에 양발을 쓰질 않으니 좀 갑갑하긴 하더군요..
뭐...고생하신 장착점 분들께 감사하고요... 11일날 포항에 결혼식 갈때 유용하게 쓸수 있을꺼 같습니다..ㅋㅋ
여튼 광주 열분들 잼있엇습니다..
나중에도 시간나면 올라갈께요...
친구들도 광주에 있어서 가끔씩은 올라갈꺼에요..ㅋㅋ
그럼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