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깐~저희 가게가 불나고 벌써2주가 되었네요...
그2주동안 불행인지 다행인지...15년만에 찾아온 휴가...
멋지고 좋은곳도 다니고~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
아직도 얼떨떨하네요...
하지만~아무리 좋은걸보고 맛난걸먹어도~
마음속 깊은곳엔 답답한마음뿐....
처음 계획으론 12월중으로 공사끝네고...1월1일부터 새로운기분으로~
장사 시작하려했는데....제 맘데로는 안되더군요...
2주동안 참~답답했습니다....불났던 옆상가 사장과 집주인과~
합의가 원만히 이루어지질안아서 아직까지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오늘 합의가 잘 이루어졌다는 집주인의 전화....
내일부터 공사시작한답니다....
이제 두다리좀 펴고 잘수있겠네요.....
이번일로 여러가지 배운게있는데...
그중에 한가지는....
열심히 일하다 하루 짬내서쉬는......
그게 진정한 최고의 달콤한휴식 이라는걸 회원님들께 말씀드리고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