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큰소리치더니… 전남 F1 677억 적자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결과 모두 67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대회 전 740억원의 수입을 기대했던 대회 조직위원회는 ‘꿀 먹은 벙어리’신세가 됐다.
21일 전남도와 대회운영법인인 카보(KAVO)가 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F1대회에 들어간 비용은 운영비와 개최권료 등을 포함해 모두 842억원이다. 하지만 수입은 중계권료 15억여원과 입장료 등 모두 165억원에 그쳐 677억원의 적자를 냈다. 당초 564억원을 목표로 했던 입장료 수입은 반의반도 못 건졌다.
무안=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
2.전남도, 첫 F1대회 적자 불구 2회 개최권료 이미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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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전남도당 F1 조사특별위는 첫 F1 대회 개최로 경주장 추가 건설비 등에 따라 1천억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개최권료 재협상 등을 생략한 채 전남도 등이 이미 2회 대회 개최권료까지 지불한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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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1 00:00 광주CBS 김형노 기자
3.정영조 카보 대표, 전남도 F1책임론 제기
기사입력 2010-11-22 15:09
각종 의혹 해명 전남도와 달라..감사원 감사 불가피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F1대회운영법인인 카보 정영조 대표는 경주장 건설.대회운영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 등에 대한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며 오히려 전남도에 책임이 있음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F1대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개최권료와 경주장 부지, 공사비 일부를 무상 제공해 준다는 전남도의 말만 믿고 왔는데 오히려 계약 내용이 개최권료는 카보가 모두 내게 되고 경주장 건설비용은 나눠서 내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는 카보의 지분 투자사인 MBH가 카보 주식을 양도한데 대해서도 "일시적인 재정 어려움으로 경상비까지 막혀 있었던 상황에서 압박을 해왔다"며 "보증채무 불가상황이 발생하면 주주사가 분담하는 것이 보통인데 카보는 그렇지 않았다"며 MBH의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개최권료 재협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나라의 개최권료가 다른 나라보다 적으면 적었지 많지 않았다"며 "재협상을 할 수는 있지만 금액을 낮추는 것은 힘들다"고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또 경주장 건설지연과 공사비 증액원인은 "잦은 비로 인해 2개월 이상 공사가 안되는 바람에 늦어졌다"며 설계누락 등으로 인한 것이라는 전남도와는 다른 입장을 나타냈다.
특수전자설비 공사비 증액논란에 대해서도 "F1경주장 전자설비를 해 본 국내업체가 없어 외국업체로 선정됐으며 공사비도 227억원 그대로 진행돼 증액도 되지 않았다"며 특수전자설비 증액이 건설비 증액의 주요인이었다는 전남도의 설명과는 달랐다.
정 대표는 "가설스탠드 공사는 시공사인 SK건설에 작업지시를 준 것은 맞지만 전체 도급공사는 SK건설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돼 있다"며 "스탠드 규모를 늘리라는 재무투자자의 의견에 따라 설계를 다시했고 회계조사가 늦어져 7월에야 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트랙설계를 틸케가 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일부 설계를 국내업체가 한 것은 맞지만 이는 틸케의 전체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국내 규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세부설계"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경기자체는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경기가 열릴 수 있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에서 대회 자체를 열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했었다"고 강조했다.
betty@yna.co.kr
내 입장료나 빨리 돌려도..............
F1코리아 그랑프리 대회결과 모두 677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대회 전 740억원의 수입을 기대했던 대회 조직위원회는 ‘꿀 먹은 벙어리’신세가 됐다.
21일 전남도와 대회운영법인인 카보(KAVO)가 도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F1대회에 들어간 비용은 운영비와 개최권료 등을 포함해 모두 842억원이다. 하지만 수입은 중계권료 15억여원과 입장료 등 모두 165억원에 그쳐 677억원의 적자를 냈다. 당초 564억원을 목표로 했던 입장료 수입은 반의반도 못 건졌다.
무안=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
2.전남도, 첫 F1대회 적자 불구 2회 개최권료 이미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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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전남도당 F1 조사특별위는 첫 F1 대회 개최로 경주장 추가 건설비 등에 따라 1천억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개최권료 재협상 등을 생략한 채 전남도 등이 이미 2회 대회 개최권료까지 지불한 것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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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1 00:00 광주CBS 김형노 기자
3.정영조 카보 대표, 전남도 F1책임론 제기
기사입력 2010-11-22 15:09
각종 의혹 해명 전남도와 달라..감사원 감사 불가피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F1대회운영법인인 카보 정영조 대표는 경주장 건설.대회운영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 등에 대한 관련성을 강하게 부인하며 오히려 전남도에 책임이 있음을 주장하고 나섰다.
정 대표는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F1대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개최권료와 경주장 부지, 공사비 일부를 무상 제공해 준다는 전남도의 말만 믿고 왔는데 오히려 계약 내용이 개최권료는 카보가 모두 내게 되고 경주장 건설비용은 나눠서 내는 쪽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공동대표로 있는 카보의 지분 투자사인 MBH가 카보 주식을 양도한데 대해서도 "일시적인 재정 어려움으로 경상비까지 막혀 있었던 상황에서 압박을 해왔다"며 "보증채무 불가상황이 발생하면 주주사가 분담하는 것이 보통인데 카보는 그렇지 않았다"며 MBH의 자의에 의한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개최권료 재협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나라의 개최권료가 다른 나라보다 적으면 적었지 많지 않았다"며 "재협상을 할 수는 있지만 금액을 낮추는 것은 힘들다"고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또 경주장 건설지연과 공사비 증액원인은 "잦은 비로 인해 2개월 이상 공사가 안되는 바람에 늦어졌다"며 설계누락 등으로 인한 것이라는 전남도와는 다른 입장을 나타냈다.
특수전자설비 공사비 증액논란에 대해서도 "F1경주장 전자설비를 해 본 국내업체가 없어 외국업체로 선정됐으며 공사비도 227억원 그대로 진행돼 증액도 되지 않았다"며 특수전자설비 증액이 건설비 증액의 주요인이었다는 전남도의 설명과는 달랐다.
정 대표는 "가설스탠드 공사는 시공사인 SK건설에 작업지시를 준 것은 맞지만 전체 도급공사는 SK건설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돼 있다"며 "스탠드 규모를 늘리라는 재무투자자의 의견에 따라 설계를 다시했고 회계조사가 늦어져 7월에야 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트랙설계를 틸케가 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일부 설계를 국내업체가 한 것은 맞지만 이는 틸케의 전체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국내 규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세부설계"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경기자체는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경기가 열릴 수 있느냐 마느냐 하는 상황에서 대회 자체를 열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했었다"고 강조했다.
betty@yna.co.kr
내 입장료나 빨리 돌려도..............
전세계적으로 F1해서 수익낸 나라가 없는걸루 압니다.
그리고
"카보가 F1대회 TV중계권을 147억원에 F1매니지먼트(FOM)으로부터 사온 반면,
국내 방송사에15억원에 판매했답니다"
박준영씨 정영조씨!!!
방송 중게권료만해도 무려 132억원의 손실이 난 것에 대해 누가 책임을 질 것이냐?????
공무원들 보면 자기돈 나가는거 아니라고 막쓰는 경향이 항상듬ㅎㅎ
코묻은 고사리손 아이들이 낸 세금!!!
니네들이 맘대로 그렇게 써도 되냐??
"""도민은 너희들이 지난몇해동안 해온 일들을 다 알고있다"""
곧 도청의회감사...감사원감사...검찰수사로 꼭 밝혀질것이다
조금만 기다려라..............
[광주]고고고님의 의견에 찬성입니다.
가지가지 한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