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게판에 글조차 올리지 않고
일일이 한분 한분 전화로 벙개모임 섭외를 해보았습니다.
100% 오리지널 급 벙개죠~

벙개모임을 위해서 제가 전화를 시도해본 분들의 명단입니다.

[익산]보득솔
[전주]후니
[전주]대궐
[부안]로드스타
[전주]전북켄신
[군산]스알애마
[군산]S.master
[익산]낙원
[여수]스포봉봉
[광주]리스크
[익산]초보라고
[전주]유로
[전주]박용주
[전주]알돌이
[전주]붕어대가리
[전주]스알사마
[전주]진나미
[익산]요딴녀석
[전라]린이
[전라]오훈기
[전라]리쌍부르스
[전주]니모든

위에 분들 중 몇몇분은 통화연결이 안되기도 하였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반갑게 전화를 받아주시었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벙개모임에 참석하여 주시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10월 10일 드라이브 정모에 참석하시겠다는
의견을 들었습니다.

어제 벙개의 취지는
다다음주로 다가온 드라이브 정모에 관해서
몇가지 의논하고자 만든 자리였습니다.
여러사람의 의견을 구하니 조각난 모음들이 실타레에 하나 하나 짜 맞춰지는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다음 주에 3차 최종답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대략적인 윤곽을 짤 수 있었구요.

제겐 큰 도움이 되는 번개 모임이었네요.
참석치 못해도 기쁘게 전화를 받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