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예요~^^
딸기 농장까지 같이 갔어야 하는데 일이 있어서 중간에 빠지는 바람에 함께 하지 못해 아쉽네요.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요.
요새 아이들 수행평가로 독서기록장을 쓰는데 덩달아 책 읽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평소 장영희 작가를 좋아하는데 오늘 장영희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란 책을
아이들에게 추천해주면서 여러분들께도 그 책의 한 구절을 전하고 싶어서요.^^

"괜찮아"
- '그만하면 참 잘했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말,
  '너라면 뭐든지 다 눈감아 주겠다'는 용서의 말,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네 편이니 넌 절대 외롭지 않다'는 격려의 말,
  '지금은 아파도 슬퍼하지 말라'는 나눔의 말,
  그리고 마음으로 일으켜 주는 부축의 말..
  그래서 "괜찮아"는 이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의 말입니다.

평소에 별 생각 없이 괜찮다는 말을 쓰곤 했는데 이 말이 이렇게 훌륭한 말일 줄이야...^^
여러분들도 자주 이런 아름다운 말을 써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