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자동차는 23일(현지시각) 스바루 자동차의 핵심 기술의 하나인 수평대향 엔진의 차세대 버전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배기량은 4기통 2.5ℓ와 2.0ℓ 두 종류다.
일본 군마 제작소 오이즈미 공장에 신설된 전용 생산 공장에서 만들 새로운 엔진은 1989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레거시에 적용했던 2세대 복서엔진 이후 21년 만의 변경이다.
신형 엔진은 구조를 기존과 비교해 전면적으로 쇄신했다. 경량, 컴팩트, 저중심, 뛰어난 진동 밸런스 등 수평대향 엔진이 가진 장점은 그대로 두고, 10%의 연비 향상과 함께 환경 성능과 부드러운 가속을 더했다. 새로운 환경 규제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성을 고려한 설계도 이뤄졌다.
또한 엔진 롱스트로크화와 연소실의 컴팩트화도 실현했다. 이에 따라 새 엔진은 높은 연소 효율을 얻으면서 풍부한 저중속 토크를 발생한다. 여기에 흡기 포트 형상의 최적화와 포트 내의 격벽 설정, TGV(Tumble Generator Valve)와 EGR(Exhaust Gas Recirculation. 배기가스 재순환방식) 쿨러 채용으로 높은 연료효율도 갖췄다. 흡배기 밸브에는 모두 AVCS(Active Valve Control System)를 장착해 출력·연비·배기 성능을 최대한 발휘한다. 운동계 부품의 경량화나 고효율 소형 오일펌프도 장착, 마찰력을 줄임으로써 연비 성능과 회전 반응도 높였다.
앞으로 스바루의 주력 엔진으로 자리잡을 새로운 복서엔진은 '포레스터'에 가장 먼저 장착할 예정이다. 스바루는 이후 탑재 차종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http://media.daum.net/economic/autos/view.html?cateid=1074&newsid=20100924103104204&p=autotimes
[전]핸들꺽[전주]
(level 10)
20%
복서엔진,,이름 특이하네요 ㅎㅎ
가히 전투적인 엔진인가보넹..
임프에도 올라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