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미늄 커튼월 시험중에 극한하중시험이라고 있는데
유리나 알미늄 프레임이 풍속 얼마 정도에 파괴되는지 마지막에 해보는 테스트인데
평소 잘 경험해보기 힘든거라 판단되 사진 올려봅니다.
유리창 파괴 당시 압력이 1090 kg/m2 (풍속 130 m/sec)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매미 태풍이 60 m/sec)
그날 스알이 가져갔다면 유리파편에 차체에 긁힌 자국 다날뻔 했음.....
알미늄프레임은 변형이 없고 복층유리가 터지는 순간임
유리파편이 비산중....
유리파편이 30m 정도까지 날라감 (옆에서 관람하던 한분 바지에 유리파편이 스치고 지나갔는데 바지가 5cm정도 찢어짐)
이영상은 카메라에 삼각대 설치하고 촬영하고..... 전 2층 발코니로 멀찌감치 피해 있었음........
알미늄 커튼월 이상없고 유리만 깨진다 맞음?
유리도 같이 견디줘야 좋은거 아님 ㅋㅋㅋ
알미늄 보단 유리의 파괴강도가 더 낮음....
고로 유리가 먼저 파괴됨
창호 설계할때 현재까지 최대풍속의 150% 까지 견디게 설계하지만 이런거 신경안쓰면
매미같은 태풍이 다시왔을때
정면으로 불어오는바람(정압) 에 의해 실내로 저런현상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면.....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태풍오면 발코니 유리에
테이프를 붙여라하는 이유도 파손시 비산을 최대한 막을라고 하는 임시 방편이지만...
유리가 동일강도로 갈려면 유리공사비가 엄청나게 비싸짐....
테이프 바르는거보다... 신문지 물뭍혀서 하는게 더 효용적이 않습니까?
그래서 형님이 하고 오신게 신공정방법 이라는 말씀?
왠지 멋있어 보이는 시뮬레이션인거 같습니다...^^
유리파편이 30m나 날아간다는것이...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