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시골에 잠깐 다녀 왔는데
쨍쨍 내리찌는 햇볕이 정말 덥네요.......
도랑가에 미꾸라지 통발 놓아 미꾸라지도 잡고~(부들이 자라는 도랑에 미꾸라지도 많이 서식하네요...)
이번에 새로 입양시킨 누렁이랑 애들도 즐거운 한때도 보내고
밭에 심어둔 고구마는 무럭무럭 잘자라고
옷수수밭에는 멧돼지가와서 옥수수대를 넘겨뜨리고 익은거만 골라 서리를 해갔네요...(발자국이...)
더운데 농사지으시는 시골 할아버지 할머님들 보면 정말 고생이 많은거 갔습니다.......
추어탕이 땡기는 날입니다 ㅎㅎㅎ
매일 아침에 나가서 통발수거해 해감한뒤 냉동 해두었다가 끓여드신 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