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 장담근다고 본가에 있는 메주랑 젓갈장독을 실어오라는 부모님 전화 ㅠ.ㅠ
차에 냄새배기는데...아~
별수없이 비닐 밀봉작업하고
트렁크엔 안들어가 뒷좌석에 밸트매고
혹시나 부딪힐까봐 박스 완충재 둘러주고
남해고속도로 80 정속주행하며 다녀왔심(80~90 정속주행 결과 13.5 연비나옴)
시골간김에 도라지 심는 밭도 갈아드리고
땅두릅도 나눠먹을것 따오고
쑥캐놓은거 가지고 시골 방아간에가서 쑥절편도 해가지고 오고.....
기름값이 좀 들어서 그렇지 시골 갔다오면 챙겨오는게 많아 즐거움...
제대로 봉인 안되면 대박입니다....
예전에 추어탕 쏟아서 조선간장냄새....
미쳐가지고 장모님한테도 짜증낼뻔.....
하여튼 조수석을 최대한 빼면 효과적일거라는 생각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