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아이가 아푸면 부모들은 속이 타들어가네요

어제는 밥한끼 안먹고 수술끝날때까지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수술끝나고 아이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고

긴장이 풀리니 기운없어 쓰러질듯했네요~

화농성관절염이라는 판정을 받고 백혈구 수지가 1만이 보통 정상이라면 우리지원이는 10만이라는.....

수치가 너무 높아 응급으로 수술을 하였습니다. 검사과정에서 아이를 잡았네요 ㅠㅠ

그래도 빨리 발견해서 다행이라고 보통은 잘 모르고 지나간다는 말을 많이 한다던데

아이가 사타구니나 허벅지주위가 아푸다고 그러면 그냥 헛듣지말고 병원에가셔서 검사 받으세요

일과성 활막염으로 약물로만 치료가 가능하다라고 하는데.....

여튼

지금은 수술이 깨끗하게 잘되어서 항생제투여와 감염여부, 회복중 입니다.

우리 지원이 얼릉 나아서 뛰어 놀수 있도록~ 화이팅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