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샌드가 형님 일찍 마감 못하시죠?  라는 질문에 할말이 없었지만......^^;;;

암튼 10시에 마감하고 후다닥~ 차에 올라타서는 창원으로 고고싱~

주소는 불러줄뿐 네비에 입력해서 네비만 믿고 가는데.....

샌드왈~
"형님 톨게이트 지났습니까?"

응 지났다~

"그럼 직진 쭈욱 하시면 됩니다"

응~

이때까지 샌드는 내가 창원터널 지난줄 알았던 모양이다

샌드야~ 여기 두산주공사원아파트 앞이야~

"네?? 어디로 내렸는데요?? 기산??요?? 거기 마산입니다"

-_-;; 대략 안습에 할말없고 성질나고

네비는 직진만 하라고 할뿐 다른말은 없었다능

분노가 치밀었지만 ^^ 참았다. 착한 우리 샌드가 기죽을까 참았다~ㅋ

통화내용을 보면 아시겠지만 창원 초행길에 네비 믿고 가는데 전화로 어디로 오면 된다하면 곤난하다능

샌드야 형이 살짝 버럭했지만 이해해~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래저래 네비믿고 ...... 목적지에 도착했다.

샌드 기가 죽어 있어다~ (인간극장 음악흐름)

아~ 순간 미안했다~ 그나 강한 포스를 보이기 위해 아닌척을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창원분들과 한분씩 인사를 나누고

차도 구경하고 한 30분 있었나?? 갑시다 이제~ -_-;;;; 암튼 방가웠고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

락키온님 미실님 도라에몽님 오짱님 한분은 뉘신지 기억이 ^^;; 죄송 그리고 막내 팬더님까지

창원분들이 부산분들보다 모임참석횟수가 더 많다능 사실..... ㅜㅜ

부산분들 쬐금만 시간내서 좋은분들과 좋은 정보 나눠요 지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경상방 횐님들 날씨 츱다고 움츠려 계시지말고 어깨 활짝펴서 활기찬 하루.....^^

이상 창원 벙개 후기 였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