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골 묘사라 5시 알람 맞춰놓고 열심히 자는데
알람이 안울린다 밖이 훤한데... 이론 7시다
(알람을 월~토만 설정해놓고 시간만 변경해 두었으니 이놈의 휴대폰이 모른체 하지....)
9시반까지 거창으로 가야하는데 잘하면 되겠다 싶어 바리 출발
허걱 일요일 아침인데 만덕 입구부터 밀리기 시작한다..ㅠ.ㅠ
북부산 톨게이트 빠져나가는데만 1시간이 걸리고 창원터널부터 막힌다고 광고판에 뜬다
이룬 진례로 일단 빠져 창녕으로 해서 가면 되겠다 싶어 빠졌는데
내서방향으로 잘못방향을 잡아 마산을 삥빙돌았다(부곡쪽으로 가야하는데.. 맘이급하니 내서 ic가 눈에먼저듬)
여기서 30분 빼먹구 프라이드 똥꼬 뜨거울 정도로 달려 고령ic에서 88로 갈아타고 내리니 허걱 !!
여기도 막힌다. (전화와서 어데고 안오나... 네 가고 있는데 차가 밀려 시간상 안되겠습니다....)
부랴부랴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다. 오전 다 갔다. 주섬주섬 빈상에 절따로 올리고 점심먹구 뒤돌아서서
부산으로 내려오니 내려오는 길은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다와서 조금 밀리네
연속 7시간을 운전한 택이니, 알람 한번 잘못 맞혔다가 고생만 실컨 했음........
연주가 소랑 논다고 그닥 심심하지는 않은거 갔은데, 머리가 엉망이네용(아침부터 허둥대다 보니...)
형님~
연주좀 잘 꾸며 주세여~
애들은 금방 자라나 봐요 ㅡㅡ; ㅋㅋㅋㅋ
형님~ 창원터널 거기좀 막히면 답없죠 ㅡㅡ; ㅋㅋㅋ
오늘 다리좀 아프시겠네요 ㅎ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푹쉬세요~~ ^^
연주를 이래 사진으로 보니 진짜 좀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