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사업소 다녀왔습니다.  차량은 10월 28일 인수를 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운전속 데쉬보드 끝쪽입니다. 인수할때 확인은 했지만. 영면분이 오래전알고있던 형님이라
별것아닌것 같아 그냥 인수확인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일주일정도 운행 하면서 계속 신경이 쓰여서 사업소
방문했습니다.  새차받고 1주일만에 사업소가리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갔더니 기사분 오시더군요. 인상이 안좋더군요. -_-
(친절함은 전혀 없었음 ...)
우선 제차에 앉더군요..

기사 : 이거 데쉬보드와 유리사이에 실리콘을 바르는데 오염되지 말라고 부착 된겁니다.
샌드 : 그럼 모든차량이 이렇게 튀어 나오는겁니까?
기사 : 아뇨 -_-
샌드 : 일단좀 확인 해주세요.
기사 : 이거 정상적으로 하시려며 데쉬보드 탈거 해야되겠네요.(퉁명스럽게)
이쯤에서 속으로 ㅆㅂㄴ 하면서 참았습니다....  (자기차라면 나온지 1주일만에 탈거 할까요??)
샌드 : 그럼 시간없으니 일단 탈거말고 처리방법은요?
기사 : 일단 밀어 넣어보죠.
작업장 으로 차를 가지고 가더니 긴 헤라를 들고오더니 3분정도 쑤셔넣더군요..
3분뒤.......
10cm 정도의 튀어나온 부분을 잘라서 들고 차에서 나오더군요..
그때부터 기분이 싹 나빠지더군요...
샌드 : 이거 왜뜯으셨나요??
기사 : 억지로 밀다보니 끊어지게 되어 있네요.
순간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이성을 좀 잃었습니다..
큰소리 치며 얘기를 하다가 말이 안통해서 작업팀 반장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반장님은 참 점잖게 말씀 잘하시더군요..
샌드 : 입장 바꿔보시죠. 새차사서 어느누가 대쉬보드 뜯고 싶어 하겠습니까??
         탈거하면 당연히 기스도 날것이고 단차라도 생기면 책입집니까??
반장 : 맞습니다. 그럼 제가 보상차원에서 엔진오일 1회교환권 드리겠습니다.
샌드 : ..........

순간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다 이것두 결함이라 생각들어 보상차원이라 생각 하고
그렇게 해달라고 하고 했습니다.
그렇게 엔진오일 교환권 받구 나오는데 기분이 영 찜찜하네요...
좀더 운행해봐야 알겠지만...  크게 떨림이나 이상은 없겠죠??

사업소 기사님들 고생은 많으신거 알지만..  정비하는것도 업무이고 고객응대도 하나의
업무가 아닐까 생각듭니다.  사업소에 신나서 가는사람 있겠습니까??

암튼 사업소 자주 안가고 싶습니다.... 정말~~~~~~~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