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오래간만에 글 남기네요..
옛날 베르나 스포티 탈땐.
시간도 많고 차도 불편한게 많아서
이렇게 저렇게 다이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 얘는..
이름이 두글자 더 길어져서 그런건지.
새차라서 그런건지.
제가 바빠져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나발하나 단거빼곤
이렇다하게 장착한게 없었죠..
그러던 차에 가족여행 한 두어번 갔다 왔는데..
어떻게 13년 이나된 괴롭혀 2 보다 뒷자석 승차감이 못하냐는
어머님의 핀잔과..
사정상 뒤에 몇번 타봤을때의 그 느낌....
아오 십......
어쨌든 그래서 돈주고 할까봐도 생각해봤는데..
이거 뭐...
다른분들이 다이하신거 보니깐 그냥 잘라서 뒤집고 용접하면 되겠더라구요..
아 근데 그럴려고 보니깐..
또 시트도 다 내려야 되고 사이드커버도 다 때야 되고
회사가서 용접도 때려야 되고..
아오..
그래서 결국
일을 저질렀습니다..
최초 순정상태의 모습..
군인도 아니고..
각 잘잡혀있네요-_-..
이게 명칭이 도어 스트라이커 였나요??
제차는 소중하니깐
비닐 대고 쇠톱으로 잘라낸뒤에...
다시 원위치 시킨 모습..
별로 티는 안나는데
실제 시트 위치보다
요정도 뒤쪽으로 빠져주시네요..
비포 에프터 직접 타서 자세잡아봤는데..
확실히 조금더 뒤로 이동되는게 낫긴 낫더군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쇠톱 5개만 있으면 됩니다^^
쇠톱.......
쇠톱.........
쇠톱............
내부에 분진튀고 그럴까봐 쇠톱으로 하다가..
결국에 5개째 딱 부서뜨리고 나서..
반대쪽은 그냥 그라인더로 잘랐습니다......
사람은..
도구를 사용할줄 아는 동물이라지요.......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말..
다시한번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오 팔아퍼..
오~ 얼마나 자르셧는지?? 풀어서 작업은 가능하지 않은가요??
헐 쇠톱으로..ㅡ.ㅡ; 대단하심당
돌고래아빠님 / 보시는 만큼만 딱 잘랐습니다^^ 풀어서 작업 가능하지만.. 시트내리고 커버뜯고 하기 귀찮아서요 ㅋㅋㅋ
아기비행사님 / 전 간단히 끝날줄 알고 ㅋㅋㅋㅋ
스알이 2열시트가 각도조절이 안되 불편하긴 합니다.
그런데 혹시 사진과 같이 잘라냈을때 안전상에 문제는 없을까요??
저도 하고픈 다이중에 하나긴 한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아무래도 ㄷ 자로 되어있는거 잘랐으니깐
강성은 좀 떨어지겠지만..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스트라이커의 절단부위가 작살나기전에
저 스트라이커가 부착되는 차대부분과 볼트가 먼저 뜯겨나가지 않을까..
생각해서 그냥 강행했습니다
뒷열시트가 흔들리던 말던 저도 그냥 함 해볼까요?
제가 좀더 마루타 해보고
위험하면 말씀드릴게요 ㅋㅋ
오홋~! 안정성만 보장되면~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