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착동영상을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아지님이 참 깔끔하게 잘 하신것 같아 참고 삼아서 전기를 엄청 무서워 하지만 단행 했습니다.
준비
마트에 렌치를 사러 갔으나 많지 않더군요. 킴스클럽을 갔다가 마땅한게 없어서
이마트를 가서 찾았는데 완전 5만원짜리 모든 인치 싹다 들어있는거 만 있더군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클수 있다는 생각에 몽키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준비물은 목장갑, 랜치, 플러스단자에 플라스틱자를때 쓸 니퍼를 준비 했습니다.
시작
1. 일단 볼트런 본체를 베터리 중앙에 양면테잎을 이용해 부착
2. 당장 연결하지 않는 + 단자는 혹시나 다른곳에 닿으면 뭔일 날까봐 휴지로 돌돌 말아 놓음. ㅋ
3. 첨부되어 있는 너트를 이용하지 않고 아지님처럼 있는것을 풀음.
4. 볼트런 검정부분(-)쪽 연결선 연결! 음.. 아무런 불꽃도 안나고 좋네요. 다시 원래 있던 너트 연결
(마지막 꽉 쬐는 부분에거 선이 같이 돌아서 아지님처럼 예쁘게는 안나오네요 ㅋ)
5. 가장 두려워 했던 빨간부분(+단자)연결!!
여기서 조금 문제가 생겼는데.. 아지님께서 연결한쪽 너트를 풀으니 풀다가 이 볼트가 헛돌더라구요..
완전 난감하고 한 1분가량 페닉.. 다시 원상 복귀 시키고 선연결하고 볼트런에 제공 되어있는 너트를
연결하기로 결정!
6. 선 연결! 엄청 겁먹고 선을 데는 순간 약 3cm정도의 불꽃이 생김. (전 막 불똥이 날릴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OK라는 생각 들정도임. ㅎ 암튼 그래도 겁먹어서 한번에 연결은 못했고 다시 연결 하니
훨신 작은 불꽃 튐. 너트 연결.
7. 플라스틱 잘라내기.이정도면 되겠다하고 잘랐는데 너무 조금 짜름 약간 넒게 다시 자름.
이거 깔끔하게 하실려면 생각보다 넓고 깊게 해야할듯 하네요.
이렇게 작업 완료 했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마지막 꽈~악 조일때 선도 같이 돌아서 아지님처럼 깔끔하게
안된 부분..(어떻게 하신거에요? 풀렀다가 감안해서 다시 해도 안되던데..)
결과
연결후 시동 5분 걸고 라디오도 켜보고 라이트도 켜보고, 상향등도 해보고, 비상깜빡이도 켜봤는데 차이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확실하게 느껴지고 만족스러운것은 기아 변속시에(자동변속기임) 확실히 부드러워졌다는 부분입니다.
오르막 오를때 갑자기 웅~하면서 다녔던길이 부드러운 변속으로 전혀 느껴지지 않고
출력이 좋아진건 확실히 느껴집니다.
ECO모드로 달리는데 ECO 끈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플라시보효과는 아닌것 같아요. 꽤 확실히 느껴지는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6월(2010.06.01 출고) TLX 프리미엄 차량입니다.
그럼 이만~~
다들 그런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