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에어컨이 뜨신 바람을... ㅎㅎㅎ
시동 켜고 에어컨 곧바로 온.
약 50m 를 시속 30km 이하로 운행 후
좌회전 신호 대기 중 아래 상황 발생.
1. 돌 굴러가는 소리 + 금속성 마찰음 + 마그마 끓는 소리가 합성되어 나기 시작함.
2. 놀래서 에어컨 껐다가 다시 켰더니 같은 소리 재현.
3. 혹시나 싶어 외기유입으로 전환하자마자 타는 냄새가 역하게 올라옴. (저녁 내내 목이 아팠음)
4. 약 5분 후 소리는 없어졌으나 에어컨의 바람은 뜨신 바람.......
오늘 출근 후 우리 영맨이 차량 입고하여 수리 완료.
원인은 에어컨 컴프레셔 고장.
6월 중순에 가솔린 에어컨 컴프레셔 리콜 통보로 점검 받았을 때 문제 없다고 해 놓고는...
결국 이 더운 날 개고생.
무슨 리콜을 그따위로 하는지...
암튼 리콜 통보 받으신 가솔린 분들~ 꼭 점검 받으시구요.
저같은 사람 봤다고 교체해 달라고 한번 졸라보세요.
갑자기 고장나면 정말 퐝당하다는...
그나마 전 출퇴근 길이 편도 5km도 채 안되는 짧은 거리라서 다행이지만...
장거리 길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정말.... 생각하기도 싫군요.
저도 유심히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천만원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려 하넹.
수고하셨습니다 ^^
더운날 그래두 빨리 고치셧다니 다행이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