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남안군입니다^^
강릉에 눈이 온다고 하더니 내리지 않는군요.
비가 오는 날이면, 또 세차후면 유독 브레이크가 민감하게 작동하고 때로는 시동이 안걸립니다.
시동안걸리는 이유는 브레이크를 밟으라고 나옵니다. 브레이크가 안먹어요.
물론 주행중에는 상관없지만 시동걸때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강제시동을 걸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이것저것 예쁘게 켜져서 나의 슈퍼비전클러스터를 화려하게 장식해준답니다^^
시트는 많이 울었고,
파썬은 그냥 열리는게 심심했는지 춤추며 열리고,
뒷좌석 차양막은 고정이 안되어 자꾸만 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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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쯤 이 증상을 말씀드리고 예약을 잡으려는데
11월11일 예약을 잡아주십니다.
아.. 한달.. -.-;; 그래 까짓거 기다리자. 기다렸습니다~
11월11일 시간을 내어 하는일도 접고 갔습니다. 금요일에 빼빼로데이라 영 기분도 아니였는데,
갔더니
1. 썬루프 -> 월요일에만 점검해주는 기사가 온답니다. 푸헐 장난하나 ㅋㅋㅋㅋㅋㅋ 못고침
2. 시트 -> 어차피 갈아도 또 우니까 안갈아 준답니다. 푸헐.. 내가 누구한테 뭐라고 하는 성격이 못되어 "네.."하고 땡-_-;
3. 가장중요한 브레이크 센서
-> 아! 고갱님 엊그제 내려온 공문을 못봤네요.. 뭘 갈으라고 문서가 내려왔는데 기존의 것이 아니라
새로운 부품이 필요하여 지금 부품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고갱님..
악 스박 ㅋㅋㅋ 한달기다렸는데 타이어에 바람이나 넣고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예약.
11월에는 시간이 나지 않아 12월1일로 예약잡았습니다.
11월31일 어제 전화왔네요.. 고갱님 브레이크 릴레이 어쩌고 교체해야 되는데 부품이 없네요.. 날짜를 잡을수가 없으니
마냥기다리세용~~ 죄송합니다~
푸헐.. 역시 뭐라고 하는 성격이 못되어 일정잡히면 전화달라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부글부글 열받네요 ㅋㅋ
시트도 갈아야겠는데.. 인상쓰기는 싫고 아우..
질문게시판에 올렸는데 질문이 없네요 ㅋㅋ 그냥 그렇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진상짓을 해야 먹히는 사회입니다.
저도 사업소 한번 가야지 하고,, 점검받을 항목만 메모장에 빼곡히 적혀가고 있어요ㄷㄷ
선룹 차양막은 조금 뻑뻑하게 해놔서 이제 열리지 않구요.
시트는 우는것 자체가 잘못인데 그걸 안갈아준다는것은 웃기는 일이네요.
우리가 차를 살때 무상서비스 부분까지 포함한 가격으로 차값이 정해져있는데... 그걸 안갈아준다는건... 함 뭐라고 하세요...고갱센터에다가라두요.
잘 해결되겠죠~ 어제 교체하려나..ㅠ.ㅠ
브레이크스위치가 먹통일듯싶은데 그거교체하는데 20분이면 넉넉하게하실수있구요.
시트는 약속을잡으세요. 2년 4만키로까지니까 미리전화해서 예약잡으시고 그날쯤갈터이니 꼭좀 교체 원한다 사진을 원한다면 사진으로 보내주겠다고 하시면 알겠다고 할꺼구요^^여기는 꼭좀제발해달라고 애원하는 말투로 해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