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모님이 하시는 가게 앞에서 동생들과 감자탕을 먹고 차에서 가방을 꺼내 집으로 오려고 했습니다.
포터한대가 차를빼더니....에쿠스를 박고 그냥가네요....
그냥갈까 하다가...혹시나 몰라 차번호를 적어놓고..
차주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에쿠스 차주분 되시죠?? 저 누가 차를 박고갔어요....확인해보세요.."
라고 한 후 차주분에게 차량번호를 인계했습니다..
옆가게 사장님이시더군요....저는 모르는데 그분은 저를 알고.,.
모르는척 해달라 부탁했습니다.
부모님가게에 피해가지 않게 해달라고...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경찰에서 저를 보자고 한답니다..
증인으로요....ㅡㅡ;
아버지가 막화내시네요....너 그러다 큰일난다며..
그런거 모른척 지나가지 왜 알려주냐며...
제생각에는 음주한사람이던데....남의차 박고 도망가는게 그냥 넘어갈수 없었습니다...
잘한 일일까요??
왠지 그냥 찝찝하고.,...그러네요...
괜히 부모님에게 피해가면 어쩌나 하고...
잘한짓인지 모르겟어요...ㅜㅜ
포터한대가 차를빼더니....에쿠스를 박고 그냥가네요....
그냥갈까 하다가...혹시나 몰라 차번호를 적어놓고..
차주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에쿠스 차주분 되시죠?? 저 누가 차를 박고갔어요....확인해보세요.."
라고 한 후 차주분에게 차량번호를 인계했습니다..
옆가게 사장님이시더군요....저는 모르는데 그분은 저를 알고.,.
모르는척 해달라 부탁했습니다.
부모님가게에 피해가지 않게 해달라고...
아버지에게 전화가 왔는데...경찰에서 저를 보자고 한답니다..
증인으로요....ㅡㅡ;
아버지가 막화내시네요....너 그러다 큰일난다며..
그런거 모른척 지나가지 왜 알려주냐며...
제생각에는 음주한사람이던데....남의차 박고 도망가는게 그냥 넘어갈수 없었습니다...
잘한 일일까요??
왠지 그냥 찝찝하고.,...그러네요...
괜히 부모님에게 피해가면 어쩌나 하고...
잘한짓인지 모르겟어요...ㅜㅜ
[짐승]앙팡테라블
(level 10)
36%
당신들의 선택을 남겨주세요~~^^;;;
아마 저도 형이랑 똑같이 했을꺼 같은데요...
제 익명만 보장받고...잘못한건 잘못한거니깐...벌 받는게 맞는거죠....
일년전쯤에 구미 진평동에서 아반떼가 에쿠스 완전 심하게 들이받고 그냥
도망가는거 뛰어가서 넘버 볼랬는데 못봐서 그냥 넘어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쪽 가해자도 보험처리 된다면 나쁜 마음은 먹지 않을꺼에요..
암튼 좋은 마음으로 하신 일이니 잘 해결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