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에 뽑은 1000km 안됀 은실이가 드디어 사고경험을 했네요.
큰건 아니고 경미하게 사이드밀러로 북 긁고 도망갔는데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가버려서 화가 나네요.
친구들과 휴가를 같이 갔다가 곤지암에서 밥을 먹으로 들렀습니다.
밥을 먹고 나오는 중에 제 차량 뒷쪽을 보니 누가 회색으로 30cm정도 긁고 갔더군요.
높이로 보아 사이드밀러고 회색 가루같은것이 묻어있고 철판도 들어간곳이 보이고 그럽니다.
아, 나에게도 이런일이...
음식점에 cctv가 있어 확인해보니 일행준 차량유도를 하다고 긁는 것을 발견하고 차를 멈추고 하는장면이 나옵니다. 번호는 해상도가 낮아서 잘 아보였습니다.
지구대에 전화를 해서 경찰관과 확인을 하고 지구대에 가서 조서를 작성했습니다.
지구대에선 경찰서로 사건이 넘어가면 담당형사가 정해지고 연락이 온다고 하네요.
오래걸린다고 하네요. 연락이 오는데는.
이거 하느라 2~3시간 허비한거 같아요.
마치고 찜찜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갔습니다.
저녁에 옆 친구차의 블랙박스에 도주한 차량 번호가 찍혔더군요.
그래서 잘됐다하고 잤습니다.
일어나니 지구대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긁고간 차주가 전화했다고 보험처리한다면서 보험담당자 이름과 전번을 제게 알려주더군요.
암튼 사건 전말은 이렇습니다.
대처를 어떻게 해야할런지 회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이건 판금 뭐 이딴걸로 해결하지마시고 전체 교환으로 하시고 시간 허비된거에 대한 보상도 해달라고하세요
참내 어의가없네.. 차를 멈추고했다면 자기네들도 알았을텐데 그냥가는 심뽀는 뭔지.. 몰랐다면 이해를 해도..
저런사람은 사람치고도 그냥 갈 사람입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 강하게 나가세요 다음 피해자가 안생기도록..
요즘같이 cctv가 없는 곳이 없는데 저런짓을 버젖이 할수 있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따끔하게 혼내주세요...보험처리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가진모양인데...으이구 증말...
긁고 도망간건 괘씸하지만...
이리저리 골치 아프기 보단 걍 보험처리 받으시는게....낫지 않을까 짧은 생각입니다..
자세한건 아랫분이..... 음..?
정신적인 피해와 물질적인 피해보상 해달라 하세요....(좋게 해결보세요^^;;)
좋게~ 깔끔히 해결 되시기를...
일단 사업소 가서 견적서 뽑고 보험처리담당자의 전화에 대응할 생각입니다.
그 쌍쌍바 잡아서 반드시 응징하세요!!
짜증나시겠지만...그래도 원만한 해결을....
보험처리하라구요?? 최소한 지가 잘못했으면 전화라도 해서 사과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아진짜 글읽다보니까 성질뻗쳐서....
보상 최대한 받으시고.. 그 상대방 전번알려달라셔서 욕한번 바가지로해주세요~
그렇게 살지말라고~
릴렉스..... 하아...하아...하.......
아~~~~~~~~~~~ 그때 김우병님은 정말착하신 분이었구나~~~~ 하고 깨달을끄야?
범인에게 딱히 강한 제재를 할 수 없는상황이라면....
범인차에게 똑같은 짓을 해버리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듯.. 그것도 현실적으로는 좀 어렵겠죠? ^^;
그냥 똑같은일 당하라고 기도하는것도...ㅎㅎ
액땜이라 생각하시고 좋게 해결보시길 ^^
뒷문짝 윗부분을 깃점으로 거기까지 잘라서 한다고............. -_- 그게 전체 앞에까지 연결이 되어있어서...
해결 잘 보시고...... 그넘은 가만 두면 않됩니다... 말 그대로 뺑.소.니.입니다....
경찰이 집으로 찾아왔습니다. 다행이 차주가 교회 목사님이라 그냥 넘어갔지만
이건 분명 뺑소니네요. 고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