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스포티지R를 사려다 당한 억울하고 난감한 사연 공유합니다.
얘기가 상당히 긴데, 한번 들어봐주시고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처음 차량을 계약하려던 아는 영업사원이 있었는데, 집 근처 대리점에 차를 구경하러 들렀다가 해당 영업사원이 현금 할인 60만원 + 선팅을 제시하기에 덜컥 차량 계약을 했습니다. (5월 31일, 가솔린 LX)
게다가 제 코란도를 자기에게 넘기면 350만원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고 하면서 신차 나올때쯤 차를 갖고 오라더군요. 하지만 코란도는 이미 아는 사람이 자기에게 넘기라고 찜을 하여 그쪽에 팔아야 할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영맨왈 그래도 자기가 받으면 더 많이 받아줄수있으니 차가 나올때쯤 차를 보자하더라구요.
지난주, 7월 23일쯤 차가 나온다고 하면서, 딜러가 차량 점검 및 가격을 확인 해준다기에 휴가를 내고 찾아갔더니 대리점 소장이란 사람이 자기가 대신 봐주겠다며 뜬금없이 280만원을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소장왈 원래는 300만원까지 받을수도 있는데, 할인을 너무 많이 해주기 때문에 영업사원을 좀 봐달라는 식으로 애기하더군요.
처음 350만원을 얘기하다가 280만원으로 얘기하니 어이가 없었는데, 다음날 영맨이 또 전화와서 선심쓰듯, 자기가 300만원으로 높여줄테니 자기에게 팔라고 강요하더군요.
어차피 전 이미 아는 사람과 약속 했었기에, 20일 그냥 팔았습니다.
문제는 바로 21일인데 아침에 영맨이 전화가 오더니 자기가 계산을 잘못해서 할인을 너무 많이 제시했다고 자기도 손해라면서 30만원만 할인해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할인은 받아야겠고, 선팅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10-15만원 상당이라고 하기에 선팅은 안받겠다고 양보했더니, 30만원은 다음달, 나머지는 그 다음달 준다하더군요.
짜증은 났지만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몇 시간뒤 영맨이 또 전화가 오더니 대리점 소장이 할인을 너무 많이 해주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서 규정상 할인을 10만원 밖에 못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소장과 얘기해보라고 소장 연락처를 알려주는 겁니다.
아 놔.. 진짜 열받았습니다.
통화결과, 소장은 할인이 규정상 불가하니 10만원만 할인 받고 차를 사던지 해약을 하던지 맘대로 하라고 배짱을 튕기네요.근데, 해약하면 1달인가 2달은 다른 대리점에서도 계약이 불가한건데 그거는 자기가 풀어준다고 선심쓰듯 얘기하더군요.
허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데, 더 열받는건 영업사원이 다시 전화오더니, 제가 계약해서 나온 차량의 사양을 원하는 고객이 생겼는데 그 차를 그쪽에 넘겨도 될까요? 그냥 10만원 할인에 계약하실래요? 하는 겁니다.
뚜껑이 또 몇차례 열리다가 정신 건강상 해약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뒤에도 계속 생겼습니다. ㅠㅠ
이후, 바로 원래 알던 영맨에게 계약을 의뢰했더니 2달까지는 그전에 계약했던 영업사원이 차판매수당을 가져갈수 있기때문에 계약을 못 받아준다는 군요. 허허.....
그 분 왈, 이걸 악용하는 나쁜 영맨이 아주 가끔 있는데, 제가 거기에 걸린거같다고 하네요. 헐.. 재수가 없으려니...
결국 전, 보유 차는 팔아서 노후차 할인 20만원 날라갔지 +
여태 2달 기다렸는데, 2달 뒤에 계약들어가서 차 나오는데 또 2달,... 도합 차 계약 이후에 6개월이 걸려서야 스포티지를 살수가 있게됐지 +
갓난 애도 있는데 앞으로 4달동안 차없이 살아야하니 불편하지.... +
정신 건강 다 버리고 와이프한테 잔소리 들어야지..
정말 이렇게까지 포기하고 기다려서 스포티지를 사야할까요?
빨리 차를 받아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문제의 영맨은 이제 전화도 받지 않아서 기아차 홈페이지에 불만제기 했는데, 담당부서에서 연락한다는 답변만 받았지 아무 액션이 없습니다. ㅠㅠ
억울하고 남감한 제게 회원님들의 격려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마지막으로 저와 비슷하게 당하시지 말라고 대리점과 영업사원 정보 공유해드립니다.
지점 : 을지로 지점 (약수역과 창신역 중간 도로에 위치)
영맨 : 홍지*
소장 : 김종*
이번에 스포티지R를 사려다 당한 억울하고 난감한 사연 공유합니다.
얘기가 상당히 긴데, 한번 들어봐주시고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처음 차량을 계약하려던 아는 영업사원이 있었는데, 집 근처 대리점에 차를 구경하러 들렀다가 해당 영업사원이 현금 할인 60만원 + 선팅을 제시하기에 덜컥 차량 계약을 했습니다. (5월 31일, 가솔린 LX)
게다가 제 코란도를 자기에게 넘기면 350만원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고 하면서 신차 나올때쯤 차를 갖고 오라더군요. 하지만 코란도는 이미 아는 사람이 자기에게 넘기라고 찜을 하여 그쪽에 팔아야 할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영맨왈 그래도 자기가 받으면 더 많이 받아줄수있으니 차가 나올때쯤 차를 보자하더라구요.
지난주, 7월 23일쯤 차가 나온다고 하면서, 딜러가 차량 점검 및 가격을 확인 해준다기에 휴가를 내고 찾아갔더니 대리점 소장이란 사람이 자기가 대신 봐주겠다며 뜬금없이 280만원을 얘기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소장왈 원래는 300만원까지 받을수도 있는데, 할인을 너무 많이 해주기 때문에 영업사원을 좀 봐달라는 식으로 애기하더군요.
처음 350만원을 얘기하다가 280만원으로 얘기하니 어이가 없었는데, 다음날 영맨이 또 전화와서 선심쓰듯, 자기가 300만원으로 높여줄테니 자기에게 팔라고 강요하더군요.
어차피 전 이미 아는 사람과 약속 했었기에, 20일 그냥 팔았습니다.
문제는 바로 21일인데 아침에 영맨이 전화가 오더니 자기가 계산을 잘못해서 할인을 너무 많이 제시했다고 자기도 손해라면서 30만원만 할인해준다고 하더군요. 제가 할인은 받아야겠고, 선팅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10-15만원 상당이라고 하기에 선팅은 안받겠다고 양보했더니, 30만원은 다음달, 나머지는 그 다음달 준다하더군요.
짜증은 났지만 알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몇 시간뒤 영맨이 또 전화가 오더니 대리점 소장이 할인을 너무 많이 해주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서 규정상 할인을 10만원 밖에 못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소장과 얘기해보라고 소장 연락처를 알려주는 겁니다.
아 놔.. 진짜 열받았습니다.
통화결과, 소장은 할인이 규정상 불가하니 10만원만 할인 받고 차를 사던지 해약을 하던지 맘대로 하라고 배짱을 튕기네요.근데, 해약하면 1달인가 2달은 다른 대리점에서도 계약이 불가한건데 그거는 자기가 풀어준다고 선심쓰듯 얘기하더군요.
허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한데, 더 열받는건 영업사원이 다시 전화오더니, 제가 계약해서 나온 차량의 사양을 원하는 고객이 생겼는데 그 차를 그쪽에 넘겨도 될까요? 그냥 10만원 할인에 계약하실래요? 하는 겁니다.
뚜껑이 또 몇차례 열리다가 정신 건강상 해약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뒤에도 계속 생겼습니다. ㅠㅠ
이후, 바로 원래 알던 영맨에게 계약을 의뢰했더니 2달까지는 그전에 계약했던 영업사원이 차판매수당을 가져갈수 있기때문에 계약을 못 받아준다는 군요. 허허.....
그 분 왈, 이걸 악용하는 나쁜 영맨이 아주 가끔 있는데, 제가 거기에 걸린거같다고 하네요. 헐.. 재수가 없으려니...
결국 전, 보유 차는 팔아서 노후차 할인 20만원 날라갔지 +
여태 2달 기다렸는데, 2달 뒤에 계약들어가서 차 나오는데 또 2달,... 도합 차 계약 이후에 6개월이 걸려서야 스포티지를 살수가 있게됐지 +
갓난 애도 있는데 앞으로 4달동안 차없이 살아야하니 불편하지.... +
정신 건강 다 버리고 와이프한테 잔소리 들어야지..
정말 이렇게까지 포기하고 기다려서 스포티지를 사야할까요?
빨리 차를 받아볼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문제의 영맨은 이제 전화도 받지 않아서 기아차 홈페이지에 불만제기 했는데, 담당부서에서 연락한다는 답변만 받았지 아무 액션이 없습니다. ㅠㅠ
억울하고 남감한 제게 회원님들의 격려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마지막으로 저와 비슷하게 당하시지 말라고 대리점과 영업사원 정보 공유해드립니다.
지점 : 을지로 지점 (약수역과 창신역 중간 도로에 위치)
영맨 : 홍지*
소장 : 김종*
일단 차 계약을 아내분 이름으로 하세요. 그럼 바로 됩니다.
그리고 차량이 나오면 등록을 본인이름으로 하시면 되는걸로 압니다.
단 차량 결제 하실때 아내분 명의로 된 카드로 하거나 현금을 주거나..그렇게 하셔야하구요.
마지막으로..기분은 이해하나..
실명을 이렇게 올리시면....그쪽에서 태클이 들어올 수 있답니다. 그럴땐 철한님이 불리해져요~
이름에..한글자 정도는..지워주시고 올려주시는 센스!!
계약은 보드스폰님 말씀대로 하시면 될 듯.
보드스폰님 말처럼 계약을 하시는게 빠르실거 같습니다...
그리고 위와같은 정황을 고객센터에 찔러보세요....답이 나올겁니다...(좀 진상을 피면,,)
아울러 기아자동차 고객센터에 전화하셔서 같은 내용 전달하시고
해당 대리점의 유사 사례가 있는지 확인 요청 하시기 바랍니다.
글로 봤을때 정말 못된 사람들 같습니다.
자세한건 모르지만.....네티님 말씀처럼.....내용증명 보내고 바로 소보원에 민원 넣어세염.....글 읽는 제가 흥분을...ㅡ.ㅡ;;
전화 테러 감행하겠습니다.
일단은 기아 고객센터에 등록했고, 영맨과 통화하니 소장과 협의후에 오후에 연락준다하네요.
연락을 기다려봐서 뾰족한 수가 없으면 소보원에 신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그지같은 이런부류때문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까지 똑같이 취급을 받아야되니..
차 없이 어린 애기 보기가 쉽지가 않으실꺼같은데. 기운내세요...
아시는 영맨 통하여.. 시승차라도 ...
구두로 해논 계약은 쉽게 파기됩니다.
저두 우연히 알게된 지점 영업사원에게 사전계약 했다가 나중에 현금 30만원 밖엔 못해주겠다고 하길래
해약했죠... 그때도 님처럼 다른데서 계약할수 있게 처리해 놓겠다고 구라 치더군요....
다른데서 계약해도 그수당을 그넘아가 가져가니 아무도 계약을 하려 하지 않죠...
그래서 보드스폰님 말씀처럼 제 집사람 명의로 계약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공동명의로 신청해도 상관없다고 하더군요~~
머 그래도 다시 차나오기까지 기다려야 하는건 변함없지만 영맨이 너무 괘씸해서 이를 악물고
기다렸죠...
그냥 참으시면 상처됩니다.. 끝까지 항의하셔서 꼭 합당한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고객한테 할인 있는대로 해주는척하고...참지 마시고 항의하시고 보상 받으세요.~~
뭐 저런 영맨들이 다 있는지 원...
정말 저 XX들 저한테 걸렸어야 하는데..
저런 애들은 그냥 콩밥을 먹여야 하는데 ㅠㅠ
제가 이게 사기치는 것도 아니고 뭐하는 거냐고 하니 되례 무고죄로 고소하겠다네요.
어느 업종을 불문하고 상도란게 있는건데 정말 똥밟았습니다.
전 차도 급하고 영업사원이 하도 사정하여 20만 할인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차를 받기로 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할인내역등을 반드시 계약서에 받으셔서 저같은 봉변당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