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명절인 새해 설날이 곧 다가 옵니다. @_@
매년... 선물때문에 고민이 되고해서 회원님들은 어떤 선물을 준비하시는지..아님
다른걸 준비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요.^^
몇일전부터.. 미리 준비를 해놨어야 했는데...바쁘다는 핑계로 신경을 못써네요.
부모님께서 전화가 오심~
엄마 : 이번 명절에 언제내려와?
나 : 금요일 저녁에 내려갈것 같어~
엄마 : 명절은 몇일까지 쉬냐?
나 : 토요일부터 ~ 화요일까지 4일 쉬어
엄마 : 명절 연휴가 짧아서 걱정 했는데 하루 더 쉰다니 괜찮겠네
너 그리고 올때 엄마 용돈 좀 갖구 내려와라~ 엄마가 돈 쓸데가 있어서 그래
나 : 명절 선물 포함해서 돈도 달라고 하는거야~?
엄마 : 아들 ~말 참 잘 알아듣네~~ 호호호 ㅋㅋ
나 : 무슨엄마가 직접적으로 돈을 달라구 하냐? ㅋ
엄마 : 다 ~~ 너를 위한거고 그동안 내가 너 키워 줬으니깐 엄마 용돈 이라고 생각해~
나 : 엄마... 나 큰돈을 못주고 ... 아들도 살아야니깐 알아서 줄께요 ^^
엄마 : 깔끔하게 한장 줘~~
나 : 엄마 내가 생각하고 있는 돈 그 정도야~~??
엄마 : 우리 아들~~~ 넘 예쁘고 눈치가 빨라서 사회 생활도 잘하고 있네 ㅎㅎㅎ
나 : 알았어요...엄마!! 안내려 갈수도 있어요..
생략 "
엄마와의 즐거운 통화(?)를 마치고.......
사실.. 부모님께서는 선물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편 입니다.
주위분들도 아는 지인분들도 많아서 선물세트가 많이 들어 옵니다. 항상 명절만 되면
각종~~ 한우세트&건강 즙&과일세트&홍삼&인삼 등등등
많은 종류와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그래서.. 부모님께서는 선물보다 돈을 좋아 하시네요. ;;
아~~~선물을 준비해도... 걱정... 용돈 드릴 돈이 부족해서 걱정!!!
좋을 거라는 주변 말들이 있어서 저는 용돈으로~ㅎㅎ
부모님을 위해 저의 용돈을 쪼개야죠~ㅎㅎ
저는 명절때마다 거의.. 용돈 + 이래저래 생긴 상품권 정도 드리고 있지요..
하지만.... 점점 용돈도 살짝 부담되고 있.......... ㅠ.ㅠ
엄마~~~~~~~~~~~~~~~~~
하나만 더 맞았어도....17억인데 ㅠ.ㅠ
당첨 되고도.. 분해서 잠못 이룬다는.. 그 로또3등.. ㅎㄷㄷㄷ
천운이 함께 하시네요.. 부럽습니다.....
한개도 잘 안맞던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