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울컥합니다.
마음이 아픈게 쓰레기 공터에서 사람들이 다가가니 오줌부터 싸고 겁에 질려 움직이질 못했다고 하네요. ㅠ.ㅠ
주인이 쓰레기공터에서 차에 태워오면서 이름 피오나라고 지었답니다.
양쪽눈 녹내장 왼쪽눈은 실명했고 오른쪽눈은 다행히 수술받고 시력을 찾았답니다. (수술비 4000달러)
목욕시키려 털 밀때 완전 체념한듯 보이는 피오나. (자신이 죽는건지 알고 있었겠죠.).
깍인 자신의 털을보며 한탄하는 모습.
그래도 좋은주인거 만난거 같습니다.
피오나야......남은 일생 정말로 편하고 춥지않고 너를 보살필 수 있는 좋은 주인을 만나길 바란다....
영상만 보셔도 굳이 설명이 필요없더군요.
배경음악도 좋네요.
친구가 키우는 강아지입니다. 몇장의 사진을 보내주네요..
이름은 Cuca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