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꼼수다 다음카페에서 퍼왔습니다.
http://cafe.daum.net/ddanziradio
한-미 FTA 시민검증단을 모집합니다. 한글만 읽을 줄 알면 됩니다!
도와주실 천사같은 분들이 많으실거라고 믿어요.
정오표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의회를 위해 한국 법원과 국회는
번역 오류 검증을 포기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걸 모른 채 한미 FTA 협정문을 통과시키면 큰일납니다.
이번 한-미 FTA는 우리 삶을 통째로 바꿀 수 있는
‘초헌법적’ 협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사IN은 시민의 힘을 빌리고자 합니다.
2007년 협정문(한글본)과 2011년 협정문(한글본)을 비교해
‘다른’ 부분을 찾아주시는 ‘아주 쉬운’ 작업입니다.
이를테면 제 1.4조 정의 항목에 보면
2007년 국문본의 ‘합명회사’가, 2011년 국문본에는 ‘파트너십’으로 되어 있고,
2007년 ‘조합’이, 2011년 ‘협회’로 바뀌어 있습니다.
‘합명회사’와 ‘조합’은 법적 개념인 반면,
‘파트너십’과 ‘협회’는 그렇지 않아 적용 대상이 전혀 다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런 식으로 어디에 어떻게 ‘구멍’이 있는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협정문이 600쪽 분량이니
60명이 참여하면 1명 당 10쪽씩, 한 시간이면 끝납니다.
보내드리는 자료를 보고, 비교해서 체크하신 후,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정오표는 송기호 변호사나 박주선 의원(민주당) 등
FTA 전문가들에게 보내져 ‘내용상’의 검증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정부가 안 내놓으면 시민의 힘으로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1시간만 빌려주십시오.
**참여하실 분은 DM으로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시사IN 담당자: 이숙이 정치팀장/ 고재열 문화팀장
박주선 의원실 담당자: 한상범 비서관
오늘이....
한-미 FTA 비준(?)하는날 아닌가요..?
날치기 통과 시킬거라고 하던데.. 하아..
걱정입니다..
무조건 반대입장은 아닙니다만...
국민에게 알려줄건 알려줘가며..해야할텐데요.. 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