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차 맡기러 스알이 끌고 나갔더니...
세차장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다른 세차장을 찾아 나섰다가
우연히 보게된 셀프 세차장.....
그래! 나도 셀프세차 한번 해 보자는 마음이 들어....
세차기 밑에 스알이 세워두고(물론 나의 스알이는 카 샴푸, 수건등 세차용품 하나도 없음)
500원짜리 를 기계에 투입.....
1분 30초동안 고압의 물이 쏴.......
빨리 물뿌려야겠다는 일념으로 쏴......에구....찌든때가 그대로네.....
다시 500원 투입.......솔에서 거품이 퐁퐁.....이리저리 닦다보니....반도 못닦았네....
다시 500원 투입....나머지 부분 거품칠......땟국물이 엄청.......
또 500원 투입하여 비눗물 제거.......쉽지는 않네요....
대충 씻긴 스알이.....500원 투입하여 왁스뿌리기......
손바닥 만한 행주가 하나 있어 그놈으로 물기 제거.....
그동안 말라 붙어있던 벌레들의 시체를 박박 문지르고......
행주 빨아 다시 닦고......그러기를 1시간......
외부만 씻고 내부는 그대로 먼지 투성이.....
언젠가는 세차용품 준비해서 새로 도전해야겟습니다.....
그래도 나의 흰둥이 남보기에는 번쩍거리며 새차같네요......
이상 출고 11개월만에 3번의 손세차(초기에...).....구제역 소독약으로 샤워하고 다닌 후 처음으로
셀프세차장을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고인돌
(level 8)
18%
비온다니까....... 또 다음기회에............ ㅋ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좋다는...근데 힘들어요~~ㅋ
차 받은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세차 3번 했네요 ㅎㅎ
저도 내서사는뎅ㅋ 삼계입니다ㅋ
반갑슴니닷!
기억 안남
저는 이미지..삽니다..ㅋㅋ